국내연대 한미FTA 2011-10-14   1862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10/15 ‘Occupy 서울, 국제 공동 행동의 날’ 행사 참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시민단체

10/15, ‘Occupy 서울, 국제 공동 행동의 날’ 행사 참여

 

 

전국 49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0/15, ‘1% 부자들과 기업의 탐욕을 규탄하고, 99%에게 일자리와 복지를 늘려야 한다’는 취지로 전 세계 1,300여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 국제 공동 행동에 참여합니다. 연대회의가 이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는 한 달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뉴욕 월가의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이 규제완화, 금융자유화, 노동유연화 등으로 표현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이 더 이상 대안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상황도 전 세계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한진중공업사태, 1천만 원에 이르는 대학 등록금, 물가폭등, 전세대란, 몇몇 대형 건설사만을 위한 4대강 공사 강행, 1퍼센트 부자만을 위한 한미FTA 추진 등으로 이 땅의 노동자, 농민, 대학생, 중소상인, 서민 모두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현실이 그렇습니다. 한국의 상황이 미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서울대회에 참여하여 탐욕적인 금융과 금융정책, 관료에 대해 책임을 묻고, 처벌을 요구하는 공동 행동에 함께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국회에 일자리대란, 물가폭등, 교육비 폭등, 전세 대란 등 민생 문제를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미국 경제시스템을 한국에 직수입하겠다는 것에 진배없는 한미 FTA 비준안 강행 처리 시도를 강력히 규탄할 것입니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0/15(토), 오후 5시, 서울광장에 집결하여 <월스트리트를 수입하는 한미FTA 반대 집회>에 참여하고, 이어 6시, <“1%에 맞서는 99%, 분노하는 99% 광장을 점령하다“ 서울대회>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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