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구별 활동소개

STS 교육위원회

STS 교육 위원회는 5월 19일, ‘예교대'(예비교사대학생 연합회)가 서울대 사범대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은 우리 모임이 추구하는 ‘과학 교육의 윤리적 측면’으로, 예비과학교사들이 과학교육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을 지니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추병수 선생님께서 사회를 보시고 장영주, 김경미, 김추령 선생님께서 각각 실제 수업에서 실시 ‘유전자 조작’, ‘환경관련 국제 협약, ‘재생가능에너지’에 관한 내용

에 대해 강의하셨습니다. 6월초에는 북부교육청 과학교과 협의회의 요청으로 이기영, 박정수 선생님께서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실 계획입니다.

올해 우리 모임 계획 중 하나인 내부 교육의 커리큘럼이 정해졌습니다. 과학 문화에 관련된 논문들과 , 환경문제를 다룬 『우리문명의 마지막 순간』을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좋은 자료가 있으면 저희에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기순 회원

여성위원회

과학기술과 여성위원회는 4월 21일과 5월 5일 모임에서‘중고등학교 여학생 과학교육’(정확한 주제 명칭을 정하지 못했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연락주세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논문들을 중심으로 국내/국외 사례를 꾸준히 조사하면서 과학 교과서 및 과학 수업에서의 남녀 차이뿐만 아니라 특별활동이나 우주소년단과 같은 과외활동의 비율과 그 내용들의 남녀 차이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의 인터뷰를 기획중입니다. STS교육위원회 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교 여학생들과 여성과학기술자들을 1:1로 연계하여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멘토링 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중입니다. 미국 멘토링 사업 진행 결과 보고서를 수집하여 분석 중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현재 진행중인 멘토링 사업의 활동 상황을 파악중에 있습니다. 과학기술과 여성위원회는 이번 주제로 10월쯤 토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준비과정부터 참가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이수경 운영위원

제도연구위원회

제도연구위원회가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단행본 {과학기술·환경·시민참여}(한울)가 오랜 산고 끝에 5월 말 드디어 발간됩니다. 아울러 지난 소식에 예고했던 바와 같이, 6월 7일(金에) 오후 2시에는 단행본의 출간을 기념하는 심포지움을 참여연대 2층 강당에서 가질 예정입니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광고를 참조하세요).

제도연구위원회는 4월 25일과 5월 16일에 각각 모임을 갖고 ohman and Rehg (eds.), Deliberative Democracy (Cambridge, ass.: The MIT Press, 1997)의 7장과 8장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으로, 김명식 박사님의 논문 [새만금과 심의적 의사결정]을 같이 읽고 논평과 토론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세미나는 6월 20일이며, Bohman & Rehg의 8장과 12장을 읽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김명진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