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차별금지 2022-05-24   537

기한있는 계획으로 평등법 제정 약속을 지켜라

기한있는 계획으로 평등법 제정 약속을 지켜라

박지현 비대위원장 긴급 기자회견에 부쳐

 

오늘 오전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의 긴급 기자회견이 있었다. 박비대위원장은 요즘 지방선거 유세현장을 돌아다니며 마주하는 질책에 대하여 “면목이 없다. 염치없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린다”며 박지현을 믿고 기회를 준다면 책임지고 민주당을 국민과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하였다. 그러면서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이 되기 위하여 15년째 지켜지고 있지 않은 평등법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하였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게 평등법 제정이 민주당 개혁의 방향임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왔다. 그러나 거기서 그쳤다 이 같은 목소리에 호응하는 당의 책임있는 지도부는 그 이상 없다.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공식입장은 왜 이토록 긴 시간동안 선언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가. 박비대위원장은 ‘저, 박지현을 믿고’ 민주당에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하였지만 시민들이 개인 박지현만을 믿고 민주당에 기회를 줄리 만무하다. 박지현 위원장의 약속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입장으로, 구체적 계획으로 확립되어야 한다. 그것이 지금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게 바라는 개혁의 모습이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내일까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의 공식답변을 요구하였다. 비어있는 선언이 아니라 계획발표, 당론채택, 패스트트랙 의결같은 기한있는 계획으로 시민들에게 평등을 약속하라.

 

 

2022년 5월 24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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