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촉구 서명 10만 명 돌파!


오늘(8/14), 오전 10시 기준으로 117,583명 서명
불법폭력집단 우두머리 어청수를 파면하라!

어청수 경찰청장이 수장으로 있는 경찰당국은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선 국민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탄압과 물리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일간 진행된 촛불시위에서 경찰은 국회의원을 폭행하고, 여대생을 군화발로 짓밟고, 시민들을 향해 물대포 등을 살포하고, 미성년자와 노약자들에게도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제는 시위진압 전문부대인 ‘경찰관 기동대’를 창설해 80년대 백골단 부활이라 지적받고 있으며, 시위에 나선 국민들에게 포상금을 내걸어 ‘국민사냥꾼’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8월 13일 하룻동안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촉구 10만 서명운동>을 진행하였고, 8월 14일 오전10시 집계결과 전국적으로 117,583명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아직 일부 지역 단체의 서명결과는 취합되지 않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추가반영하여, 일일브리핑을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다 서명 지역은 부산지역(21,558명)이고, 경기, 광주전남, 울산지역 등에서도 1만명 이상 서명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명운동은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지하철 서명: 서명운동 팀들이 지하철의 시민들에게 서명용지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 서울과 부산 등 지하철이 있는 도시에서 진행.


□ 고등학교 앞 서명: 부산의 모 고등학교 앞에서 진행된 서명에는 고등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서명에 참가하고, ‘백골단’이 무엇인지 묻기도 하고 최근 경찰의 진압태도에 대해 가감 없는 분노를 표현함.


□ 서울역 등 주요도시 거점서명 : 각 도시의 중심가에서 진행된 서명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가하고, 경찰의 불법폭력진압 행태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특히 어청수 경찰청장 동생 의혹에 대해 30-40대 직장인들이 반드시 책임을 묻고 파면시켜야 한다는 의사표현을 적극적으로 함.


□ 통도사 등 사찰 앞 서명 : 양산 통도사 등 사찰앞 서명은 불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짐. 종교편향과 촛불탄압에 대해 많이 듣고 생각하고 있으며 예정된 시국법회에 대해서도 많은 말씀을 하시고, 서명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가함.


□ 노동현장 서명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많은 민주노총 사업장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식사시간을 활용하거나 현장 작업중에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함.


□ 폭우속 서명 : 대전, 충청, 전북 등 중부지역은 비가 쏟아지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 서명운동이 진행됨.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8월 20일 어청수 파면 국민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합니다. 또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8월 27일 불교계 시국법회까지 경찰청 앞 1인 시위를 포함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백골단 해체 캠페인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명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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