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넷 보도자료] "특위 연장하라" 유족 김미란씨 새누리당사 앞 1인 시위

201010_"가습기살균제특위연장" 유족 김미란의 1인 시위
“새누리당에 촉구합니다! 가습기살균제 특위 연장하라!!”
10.10(월) 가습기살균제로 지난해 10.7에 아버지(故 김명천 씨)를 떠나보낸 유족 김미란 씨가 오늘 오후 12시에는 국회 앞, 오후 1시에는 새누리당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영정과 피켓을 든 김미란 씨 뒤로 보이는 ‘섬기는 머슴, 행복한 국민’ 새누리당의 현수막 문구가 씁쓸하다.  <사진=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새누리당은 가습기살균제 문제 해결 약속 이행하라”
“새누리당은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위 연장(재구성)하라” 

옥시싹싹과 애경 가습기메이트로 아버지 잃은 유족 김미란 씨
국회와 새누리당사 앞 1인 시위, 국정조사 특위 연장(재구성) 때까지 계속할 것 

* 1인 시위 일시ㆍ장소  :  10.10(월) 12:00ㆍ국회 정문 앞  /  13:00ㆍ새누리당사 앞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의 재구성을 통한 활동 연장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19일에 끝날 예정인 국정감사 직후에 관련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6일 피해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내에서 더 논의해 보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7일 국회 앞에서 이날 기일인 고 김명천씨와 9월24일 사망한 고 김연숙씨의 추모식을 열고 사망자들을 기리며 국회가 가습기살균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특위 활동 종료를 앞둔 지난달 30일과 지난 3일에는 각각 920배와 976배를 이어가며 국회를 향해 올린 바 있습니다(920, 976은 모두 당시까지 정부에 신고된 희생자 수를 뜻함). 

새누리당의 국정조사 연장(재구성) 동의를 촉구하며 6일 낮 12시부터 7일까지 철야 단식 농성을 벌였던 유족 김미란씨는 10일부터 새누리당이 특위 재구성 입장을 분명히 할 때까지 국회 앞과 새누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특위 연장하라” 유족 김미란씨, 매일 국회 ㆍ새누리당사 앞 1인 시위

◾ 일시ㆍ장소 : 매일 12~1시ㆍ국회 정문 앞 / 매일 1~2시ㆍ새누리당사 
◾ 주최 : 유족 김미란씨ㆍ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ㆍ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 프로그램 
   – 새누리당은 가습기살균제 사건 문제 해결 약속 이행하라 
   – 새누리당은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위 연장(재구성)하라
   – 국회는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 피해대책, 재발방지 철저히 추진하라

◾ 문의 :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010-3458-7488  choiyy@kfem.or.kr 
              장동엽 참여연대 선임간사  010-4220-5574  taijist@pspd.org 

201010_"가습기살균제특위연장" 유족 김미란의 1인 시위
“새누리당에 촉구합니다! 가습기살균제 특위 연장하라!!”
10.10(월) 가습기살균제로 지난해 10.7에 아버지(故 김명천 씨)를 떠나보낸 유족 김미란 씨가 오늘 오후 12시에는 국회 앞, 오후 1시에는 새누리당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5년여 동안 피해자들에게 국가도, 정부도, 국회도 없었다.  <사진=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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