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넷 보도자료] 특위 활동 연장 회의 앞서 피해자와 유족들 릴레이 976배

국정조사 특위 활동 연장 회의 앞서 피해자와 유족들 릴레이 976배

4일 활동 종료 앞둔 국회 특위 활동기한 연장 재차 촉구  
9월 한 달 사이 사망자 56명 늘어 
죽은 자의 한을 산 자가 전한다 

* 일시ㆍ장소  :  10.3(월) 오후 3시ㆍ국회 정문 앞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특위)는 3일 오후 5시에 활동 기한(4일)을 연장하는 전체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피해자와 유족들은 특위 전체회의에 앞서 오후 3시, 국회 정문 앞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아 특위 활동 연장을 촉구하는 릴레이 976배를 갖습니다. 지난 30일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국회 정문 앞에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을 촉구하는 릴레이 920배를 가진 바 있습니다. 

8월 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희생자는 920명(지난 24일 사망한 고 김연숙 씨까지 포함) 입니다. 한 달이 지난 9월 말 현재 희생자는 56명이 늘어 976명에 달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희생자는 천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여야의 정쟁 대상이 아닙니다. 국회가 파행되고 있지만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진상규명과 피해구제는 물론 재발방지 대책를 마련하는데 특위 활동의 연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976배 이후 오후 5시에 열리는 특위 전체 회의에 참관해 국정조사 연장 여부 결정 과정을 끝까지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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