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를 향한 시민들의 한 목소리

3월 22일, 한강에 모여 거북이 보다 느린 운하를 생각하며 평화롭게 걸었던 시민들은 모두 하나같이 이렇게 외쳤습니다. 경제성 없고, 미래가 없는 운하 사업은 제발 당장 그만두라고.
그들이 직접 운하반대 메시지를 작성하고 찍은 기념사진을 한분 한분 모두 기억하며 올려봅니다. 함께 온 사랑하는 일가족, 친구, 수줍은 연인, 해맑게 웃는 손녀와 할아버지, 티없는 청소년, 자녀의 미래세대를 생각한다는 엄마와 딸, 개구쟁이 사내아이들…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모인 물의날기념 운하백지화걷기행사에 참여하신 아름다운 얼굴들을 모두 다시 한번 찬찬히 살펴봅니다.

건조해서 흙먼지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기꺼이 함께 하며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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