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한미FTA 2006-07-13   1039

[한미 FTA 항의 릴레이 시위 4일] 백승헌 민변 회장과 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

2006년 7월 13일, 넷째날에도 백승헌(변호사,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10시-10시40분), 신학림(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10시40분-11시) 두 시민사회대표의 1인 시위가 이어졌다.


오전 10시부터 1인 시위에 참가한 백승헌 회장은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야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당사자들이 의견을 제출할 텐데 정부는 최소한의 정보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한 채 진행되는 정부의 협상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학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장충교회 앞에서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신라호텔 입구로 이동, 백승헌 회장으로부터 1인 시위 바통을 이어받았다. 신 위원장은 1인 시위를 마무리하며 “언론인이 앞장서서 한미 FTA의 부당성을 알리고 기필코 저지하겠다.”고 힘주어 다짐했다. 신학림 위원장은 12시 KBS 앞에서 열린 ‘한미FTA 저지 언론노조 총파업 집회’ 준비를 위해 예정보다 일찍 자리를 떠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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