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시민사회일반 1996-12-19   1153

김지숙 모노드라마 로젤 공연

『로젤』, 성황리에 공연중



1.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공동대표 金重培• 金昌國• 吳在植)는 문화•예술공간을 통해 시민과 시민운동이 만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12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김지숙 모노드라마 『로젤』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2. 지금까지 17,18 양일에 걸쳐 2회의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평일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총 400여석의 좌석이 연일 만원사례를 빚고 있습니다.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극장측에서도 이런 일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놀라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공연도 표판매 현황을 볼 때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특히 21(토), 22(일) 주말에는 매우 많은 관객이 관람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3. 이번 공연은 특히 공연자와 관객이 자주 대화를 주고 받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의 호응도 매우 뜨거워 공연자의 질문에 관객들은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연 마지막 부분에 로젤이 절규하는 대목에서는 객석 여기저기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곤 합니다.


4. 공연 시작 전 영화배우 문성근씨, 방송인 김종찬씨 등이 시민운동과 공연의 취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22일 마지막 공연후에는 주최측과 관객, 배우가 함께 공연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5. 앞으로 남은 공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12월 19,20일(오후 7시 30분), 21, 22일 (오후 4시,7시)


[일반 – 행사]김지숙 모노드라마 로젤 공연_96-12-19.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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