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 5. 참여사회아카데미 과학기술강좌 끝나, 겨울강좌 기약

지난 10월 21일, 이영희 선생님과 김환석 선생님의 '시민과학을 위한 시론' 강의를 마지막으로 해서 참여사회아카데미 가을강좌가 끝을 맺었고 이어 간단한 종강파티를 가졌다. 모두 17명이 정식으로 수강한 이번 강좌가 끝난 후 강의내용의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는데 수강하신 분 중 6분이 이에 답해 주셨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앞으로 강좌를 기획하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사회아카데미 과학기술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출판 및 시민교육 사업팀에서는 가을강좌 이후 올해 있었던 강좌에 대한 평가에 근거해서 내년에 있을 강좌의 기획안을 구상하고 있다. 봄, 가을, 두 번의 강좌만 있었던 올해와는 달리 내년에는 모두 겨울, 봄, 여름, 가을, 모두 네 번에 걸쳐 과학기술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있으며, 이에 맞추어 매번 강좌의 성격이 서로 조금씩 달라지도록 강좌 내용을 현재 고민하는 중이다. 그 중 첫번째로 열릴 겨울 강좌는 내년 1월에 개설된다.

한편, 소식지 준비호에서 공지했던 바와 같이 참여사회아카데미 참가자와 우리 모임의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기술 민주화' 세미나가 11월부터 시작된다. 세미나는 11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에 있을 예정이며, 전체 5회('과학기술사회학', '참여민주주의', '쟁점과 논쟁', '제도 #1', '제도 #2')로 구성되어 논문들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의 내용이나 자료집 구입, 세미나 참가 등에 관한 문의는 이혜경 간사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