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한미FTA 2011-10-21   1725

참여연대, 한미 FTA 비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4일차

참여연대, 한미 FTA 비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4일차 안내
– 일시 및 장소 : 2011년 10월 21일(금) / 광화문 광장(아침, 점심), 대한문(저녁) 앞

 

참여연대(공동대표 이석태․임종대․정현백․청화)는 21일(금)에 오전 8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4일차 ‘한미 FTA 비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는 광화문 광장에서 이승희 협동사무처장이 진행하고, 오전 11시-오후 1시에는 최태욱 집행위원(한림대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이, 오후 5시-6시에는 대한문 앞으로 장소를 옮겨 한상희 운영위원장(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이어갈 예정입니다.

 

21일(금) 1인 시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내용은 ‘한미 FTA 독소조항 폐지를 위한 재재협상해야 한다’입니다. 심각한 이익의 불균형, 국가통상주권과 입법권의 제약을 감수하면서 초헌법적인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정부는 즉시 한미 FTA 독소 조항의 폐기와 이익균형 회복을 위한 재재협상을 요구해야 합니다. 지금 한미 FTA를 절실히 원하는 쪽은 대미수출흑자국인 한국이 아니라, 신용등급하락과 더블 딥, 장기적 경제 침체 속에서 한미 FTA를 위기 돌파 전략으로 삼고 있는 미국입니다. 우리 정부는 재재협상이 불가능하다고 미리 저자세와 패배주의로 단념할 이유가 없습니다. 참여연대는 이러한 이유로 한미 FTA 비준에 반대합니다.

 

참여연대는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공표한 10/18(화)부터 본회의에서 강행처리하겠다고 한 10/28(금)까지 열흘 간 한미 FTA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이유를 홍보하기 위해 하루 세 번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시민,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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