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대 시민사회일반 2013-10-08   1394

<남산, 기억의 상자> 세 번째 인권숲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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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인권숲콘서트

남산, 기억의 상자

 

날짜 : 2013년 10월 11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남산 안기부 별관터(서울유스호스텔 앞, 충무로역 4번 출구)

 

국정원이 납치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실종된 민주주의를 찾기 위해 시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었습니다.

1961년 박정희 정권이 남산에 세운 중앙정보부는 안전기획부를 거쳐 국가정보원으로 건재해 있습니다. 숱한 인권침해를 저지르고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는데도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망각할 때 기뻐하고, 우리가 기억할 때 두려움에 떨 것입니다.

국가폭력의 희생자들은 여전히 아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권숲콘서트는 기억의 연대를 통해 고통의 짐을 함께 지고

남산을 인권 평화의 숲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것입니다.

 

프로그램 :

기억의 상자 하나 “금지곡과 해방춤을 이야기하다” – 손병휘, 노종면

기억의 상자 둘 “붉은 방을 기억하다” – 낭독, 몸짓, 연주

출연 :  박강수, 손병휘, 박준, 노종면

사회 :  김용신(기독교방송 아나운서) 

주최 :  인권재단 사람, 4.9통일평화재단,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박종철기념사업회,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참여연대,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주관 :  인권재단 사람

티켓 : 자발적 후원 / 소설펀치 바로 후원하기 http://www.socialfunch.org/hrforest

 

서울시가 행사를 10일 앞둔 10월 1일 홍보문구가 ‘정치적 행사’로 판단된다는 이유로 지원사업 폐기를 통보했습니다. 이 콘서트는 서울시의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지원사업>으로 1천5백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사업이었습니다.

현재 재정적으로 큰 난관에 처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만이 콘서트를 무사히 치를 수 있는 힘입니다  _ 자세히보기

 

문의 : 인권재단 사람 02-363-5855 hrcenter.or.kr

후원 : 신한은행 100-023-338310 재단법인 인권재단 사람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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