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교육 2014-10-07   972

[기자회견] 김문기 총장 출국 시도 강력 규탄, 이인수 총장 증인 무산 강력 항의 및 국회의 제대로 된 대응 촉구 기자회견

상지대 복귀 김문기씨의 도피성 출국 시도 강력 규탄!
이인수 수원대 총장 국감 증인 무산 강력 항의! 국회의 대응을 촉구하는 교육 시민단체 기자회견

 

상지대 김문기씨의 10월8일 국감 증인 출석 회피하기 위한 10월7일 저녁 중국 출국 시도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비리 의혹 관련 수원대 이인수 총장 국회 증인 채택 무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원대 이인수 총장 증인 채택 무산시킨 새누리당은 국민의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

제1야당의 사학비리에 미온적인 태도도 비판받지 않을 수 없어

여야는 김문기씨가 실제 도피 출국하면 즉시 고발하고, 이인수 총장도 반드시 추가 증인 채택해야

 

※ 교육·시민단체 긴급 공동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10.7(화) 오후 1시 30, 국회 정문 앞

 

20141007_국감증인도피 규탄 기자회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사학국본), 사학국본에 참여하는 교육․시민단체들, 상지대 교수협의회, 수원대교수협의회 등은 상지대 김문기씨가 10.8일 국감 출석을 회피하기 위해 10월 7일 도피성 출국을 시도하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국민과 국회에 널리 알리고 김문기씨의 비겁하고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동시에 상지대 사태 이후 최악의 사학비리 사태라고 할 수 있는 수원대 이인수 총장의 국감 증인 채택이 무산된 것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10월 7일 오후 1시 반에 국회 정문 앞에서 개최했습니다.

 

현재 상지대 김문기씨 측은, 여러 언론사의 문의에도 불구하고 김문기씨의 출국 계획도, 국감 증인 출석 여부도 제대로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텐진 공업대학의 초청을 받았다고 변명하면서 은근히 중국 텐진으로의 출국을 강행할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규탄과 비판이 잇따르고 언론사와 국회의원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음에도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고 출국을 강행할 태세인 것입니다. 즉, 코앞에 다가온 10월 8일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지대 사태도 그렇고, 김문기씨와 관련해서도,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지금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악화된 배경에는, 사분위와 교육부의 주도 및 방조가 있었고, 또 이명박 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권의 사학비리 세력에 대한 비호 및 묵인이 있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사학비리 주도 세력과 그들을 비호하는 정치세력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교육․시민단체들은 상지대 김문기씨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함과 동시에, 김무성 비리 의혹 및 수원대 공익제보 교수들에 대한 부당해고․탄압을 심각하게 자행하고 있는 수원대 이인수 총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무산시킨 새누리당에도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새누리당과 일부 인사가 2년 연속 이인수 총장을 국감 증인에서 배제시키고 비호한 행위는 반드시 국민적, 사법적 심판을 받고야 말 것입니다. 또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새누리당의 이인수 총장 중인 배제 요구를 무기력하게 합의해준 것은 아닌지, 더불어 최근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심각한 사학비리들에도, 또 김무성․이인수 게이트 의혹도 더욱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인지 강력하게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 별첨 1 : 10월 6일 상지대 총장 복귀해서는 안될 김문기씨의 도피성 출국 의혹에 대한  긴급 보도자료

※ 별첨 2 : 10월 2일 김무성 비리 의혹 수원대 이인수 총장 국감 증인 관련 무산 규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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