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박근혜 정부의 중기적합업종제도 무력화 반대, 줄푸세 회귀 규탄 및 최경환 후보자 비판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중기적합업종 무력화-줄푸세 회귀 규탄 기자회견

중기적합업종 시행 3년도 안돼 재벌·대기업 노골적으로 편드는 박근혜 정부

경제민주화 폐기와 함께 ‘줄푸세’로 퇴행하는 박근혜 정부 강력 규탄

 

※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6.17(화) 오후 2시 청운동사무소 앞

 

  참여연대·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전국을살리기비대위·전국유통상인연합 등은 6/17(화) 오후 2시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폐기, 중기적합업종제도 무력화,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 지명과 함께 ‘줄푸세’로의 퇴행, 부동산 투기 규제 해체 등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날 모인 단체들은 최근 박근정부가 지난 6월 11일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중소기업적합업종지정제도 시행 3년도 안되어, 대기업이 원하면 적합업종 지정 ‘해제’ 방침까지 밝히는 등 중기적합업종지정제를 무력화시킨데 이어, 대표적인 경제민주화 반대론자이자 ‘줄푸세’를 주창해온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을 경제부총리 후보에, 그리고 비슷한 행보를 걸어온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을 청와대 경제수석에 임명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의 뜻을 표명하고,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퇴행적 언동을 계속한다면 강력하게 임명 반대 운동에 나설 뜻을 밝힐 것입니다.

 

  경제민주화와 복지 확대를 적극적으로 약속하며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경제민주화를 사실상 폐기하더니 이제는 아예 노골적으로 재벌·대기업 편향과 무분별한 규제 완화의 광풍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대표적인 경제민주화 반대, ‘줄푸세’로 퇴행을 주도해온 최측근 최경환·안종범 라인으로 경제팀을 국축함으로서 한국 경제와 사회 전반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에 경제민주화 운동 단체들은 비상한 각오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퇴행과 악덕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행동해 나갈 것입니다.

 

 

※ 첨부파일 참조

1. 경제민주화 운동 단체 공동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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