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CU점주들, 상생촉구 농성 100일 떡 나눔

CU 점주들 상생촉구 농성 100일 떡 나눔

– CU 상생촉구 농성 100일차, 본사는 여전히 상생협상에 소극적

– 수익구조 역관계 심화시킨 본사, 상생으로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

– 2013년 편의점 비극 되풀이 되지 말아야

일시장소 : 2019. 3. 8(금) 오후 1시 30분 BGF 리테일 앞

 

20190308_기자회견_CU 상생촉구 농성 100일 떡 나눔

 

1. CU 상생촉구 농성 100일, 본사는 여전히 상생협상에 소극적

본사와 점주 수익 역관계 구조 심화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CU점주들은 지난 해 편의점산업협회와 본사 앞을 오가며 계속해서 상생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본사의 소극적 태도로 상생협상이 결렬되어 지난 11월 29일 마지막 선택지인 상생촉구 농성에 돌입하였다. 오늘로 농성 100일차에 접어들었지만 본사는 여전히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며 사회적 대화도 거부하고 있어 상생협약촉구 100일 떡을 본사와 시민, 관계기관(단체)에 나누며 상생협상에 적극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려 한다.

 

2. 수익구조 역관계 가중시킨 본사, 상생으로 최소한의 책임을 져야

본사와 점주 간 수익구조 역관계는 불합리한 편의점 제도에 본사의 무분별 한 출점이 더해져 심화되었음에도 이로 인한 손해는 본사가 아닌 점주들이 오롯이 부담하고 있다. 불합리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는 제 도개선이 이루어져야겠지만 하루하루 겨우 버텨내고 있는 CU점주들은 제도 개선만을 기다릴 여력이 없다. 수익구조 역관계 심화에 책임이 있는 본사가 상생협상에 성실히 임하여 점주들이 버틸 최소한의 시간을 벌어 주어야 한다.

 

3. 2013년 편의점 비극 되풀이 되지 말아야

2013년 연이은 편의점주들의 자살 이후에야 제도개선이 이루어지고 점주들 의 수익구조도 개선되었다. 점주들은 지난 비극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절 박한 심정으로 추운 겨울 차디찬 길바닥 위 농성을 이어 왔다. 농성 100일차 계절이 바뀌어 봄이 왔지만 CU점주들의 현실은 여전히 차디 차다. 오늘 본사가 CU 점주들의 상생촉구 농성 100일 떡과 함께 상생협상 요구도 받아들여 상생의 봄을 함께 맞이하길 바란다.

 

 

▣ CU 상생촉구 농성 100일 떡 나눔 행사 개요

 

❍ 일시 : 2019년 3월 8일(금) 오후 1시 30분

❍ 장소 : BGF리테일(CU 본사) 앞

❍ 주최 : CU가맹점주협의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 사회 : 하승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집행위원
❍ 행사순서  

1. 모두발언 : 이우성 CU가맹점주협의회 대표위원
2. 격려발언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편의점 책임의원 · 전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3. 연대발언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유동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 김종보 변호사(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4. 상생찰떡 나눔 : 본사, 시민, 관계기관(단체)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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