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일반(cc) 2010-12-13   2056

오 시장은 시의회 출석하고, 부끄러운 행동 그만하라

“오세훈시장은 시의회 출석하고,
우리아이들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그만하라”
– 서울지역 풀뿌리․시민사회단체, 14일부터 시청 앞에서 농성, 캠페인 진행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의회 불출석, 소통거부가 열흘을 넘기고 있다. 이에 서울시예산 심의, 친환경무상급식조례 공포 등 법적인 절차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지역 풀뿌리․시민사회단체들은 오세훈 시장의 무상급식예산 반대와, 당연히 해야 할 직무에 대한 거부 행동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13일(월) 오전 11시, 오세훈 서울시장 관사 앞에서 시의회 출석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무상급식 동참 촉구 행동에 들어간다.

지난 9일(목) 서울지역제시민사회단체 대책회의를 통해 다양한 행동을 결의하였으며, 10일(금)에는 오세훈 시장에게 면담을 촉구하는 요구서를 전달하였고 서울시의회의장과의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시장이 법률이 정한 책임을 방기하고 계속 직무유기를 한다면 이는 시민들 뿐 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조속하게 시의회 출석을 통해 법에서 정한 예산심의 과정에 응할 것’을 촉구하였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기자회견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이 면담 거부 등 요지부동할 경우 그림자 시위를 비롯하여 14일부터 예산심의 마감 시한인 17일까지 시청앞 농성과 시민홍보 캠페인 등 향후 실천 계획도 나설 예정이다.



20101213_시장관사앞 시의회출석촉구 기자회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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