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CU는 피해점주 구제하고 상생협약 체결하라

CU는 피해점주 구제하고 상생협약 체결하라!

– 점주는 하인이 아니라 동반자다, 안하무인 행태 규탄한다
– CU 본사의 적극적 이행 촉구 시위 시작

일시·장소 : 2018. 11. 22(목) 오후 2시 BGF리테일 앞

 

20181122_기자회견_CU 편의점주 상생 촉구

 

 

CU본사는 적극적으로 피해자 구제 및 상생협약에 임하라

 

우리는 지난 8월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서 시작하여 9월 12일 CU 본사 앞에서, 10월 국정감사에서, 11월 다시 한국편의점산업협회 그리고 오늘 또다시 CU 본사 앞에서 저매출 피해자를 양산하는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 상생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CU본사는 소극적 태도로 임하며 시간끌기로 일관하고 있다.

 

현재 피해점주들은 저 매출로 적자를 감수하며 힘겹게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개별점주에게 영업직원을 보내 임시방편적인 지원책, 또는 폐점위약금 일부감면 등을 제시하며 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문제해결을 더 어렵게 하고 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들뿐이다.

 

 

편의점주는 하인이 아니라 동반자다, 안하무인 행태 규탄한다

 

편의점주는 본사의 하인이 아니라 동반자이다. 상생협약도 공존을 위해 함께 체결하는 것이다. 본사가 일방적으로 던져주는 것이 아니다. 협약을 위한 협의에서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다가 전체 점주를 대표하는 점주측 대표 앞에서 볼펜을 던지는 등 안하무인 행태는 우리를 사업의 동반자가 아닌 단순히 아랫사람으로 간주하는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이다. 그러나 더 이상 이러한 행태는 용납될 수 없다. 전체 점주에게 당장 사과하고 중단해야할 것이다.

 

 

CU 본사의 적극적 이행 촉구 1인 시위 시작 

 

이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우리는 CU본사가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할 것을 촉구하는 실력행사에 돌입한다.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내일부터 바로 이 자리,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다. 태도변화가 없으면 농성으로 전환할 것이고, 끝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 싸워나갈 것이다.

 

CU 본사는 사태의 본질을 직시하고 이제라도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CU가맹점주협의회와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상생의 길에 나서야 할 것이다.

 

 

피해점주 요구사항
 

① 전 계약기간 동안 최저임금 수준으로 실질적인 최저수익 보장하라
② 폐점위약금 철폐하고 ‘희망폐업’ 시행하라
③ 지원금 중단 압박을 통한 사실상 24시간 영업강제 중단하라. 끝.
 

※참고. CU 피해점주 구제 및 상생협약 촉구 기자회견 개요

○ 제목 : CU는 피해점주 구제하고 상생협약 체결하라!
○ 일시 : 2018년 11월 22일(목) 오후 2시
○ 장소 : BGF 리테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05(삼성동))
○ 주최 :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CU상생협약비상대책위원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
○ 사회 : 하승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대표자회의 위원
○ 순서
모두발언 : 허석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미스터피자)
연대발언 : 유동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
이성종 한국세븐일레븐가맹점주협의회 공동대표
피해구제 촉구 : 박지훈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 대표
상생협약 체결 촉구 : 이우성 CU상생협약비상대책위원회 위원
피해사례 발표 1
피해사례 발표 2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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