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국순당, 무려 179개의 의무조항으로 판매목표 강요

국순당, 무려 179개의 의무조항으로 판매목표 강요  

‘국순당’ 대리점주들에게 큰 고통 주고도 지금까지 한마디 사죄도 없어

국순당의 심각한 횡포, 야당(민주당 을지로위) 의원단 항의방문 및 피해

대리점주협의회와 각계 2차 항의 기자회견, 즉각 사죄와 피해 변상 촉구

8.13(화) 오전 10:30, 삼성역 부근 국순당 본사-강남구 삼성동 110-3번지

 

  계속되는 중소상공인·자영업자,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포함한 전국의 ‘을’들의 고통과 눈물 앞에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인 지금 이 순간에도 재벌·대기업·본사들의 횡포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른바 ‘을’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끊이지 않고 공론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빨리 재벌·대기업·본사들의 횡포와 탐욕, 불법과 불공정 행위가 근본적으로 개혁되고, ‘을’들을 살리기 위한 각종 법안과 정책이 현실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작금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은 공약과 약속과는 달리 경제민주화를 사실상 포기하고, 전국이 ‘을’들의 고통과 눈물을 외면만 하고 있으니 우리 국민들은 분노하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정의당 중소상공인위원회가 매일처럼 전국의 ‘을’들과 함께 하는 것과는 뚜렷이 대비된다 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이 같은 행태를 똑똑히 기억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슈퍼갑 횡포’의 ‘막장’을 보여준 주류 대기업 국순당의 불법·불공정행위와 횡포를 고발하고, 그로 인한 전·현직 대리점주들의 피해와 고통을 호소 드립니다. 국순당은 지금이라도 그동안의 횡포와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 및 피해변상,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즉시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항의방문 및 2차 기자회견에 참여한 각계 단체와 인사들은 앞으로도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끈질기게 투쟁해 나갈 계획입니다.  

 

 

※ 첨부파일 참조

1. 국순당 피해 대리점협의회의 설명 자료

 

2. 국순당 사태 요약 및 구체적인 피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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