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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희망본부    서민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민생대안을 제시합니다

‘막가는 공기업’ 마사회의 주민 탄압 등 온갖 악행 고발 및 추석 기간에도 농성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기자회견

- 9.4일 화상도박장 추방 염원 추석‘차례’도 진행 

- 마사회 주민 대표 9인에 대한 벌금폭탄 가처분 신청에 이어 주민 17명 형사 고소하더니 최근에 또 5명 추가로 고소, 상해 등 하지도 않은 행위로 추가로 고소하기도

성직자·교사·학부모·마을신문기자·구의원까지 무려 22명의 주민에 대해 고소 남발

- 또, 마사회 화상 도박장의 유해성 잘 알면서도 어린이들을 도박장에 끌어들이는 조랑말 체험에 이어 아예 화상도박장에서 청소년 대상 대규모 무료 강연까지 기획하기도

- 9.3일엔 일부 극우성향 인사들 모여 학생들 모의고사 날 아침부터 확성기 시위까지 벌여, 또, 화상도박장 찬성 일부 인사들은 ‘빨갱이들이 화상도박장 반대하고 있다’색깔론까지 버젓이 유포시키고 있어!

 

※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9.4(목) 오전 11시, 용산 주민대책위 농성장(원효대교 북단)

 

20140904_용산화상경마장

지난 6월28일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의 기습·폭력 개장 이후 벌써 11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용산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화상도박장 앞 토·일 반대 시위와 농성은 매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지키려는 학부모·학교·지역의 필사적 노력입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준비이고, 그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공공적 영역입니다. 따라서 국가가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며, 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학부모·학교·지역을 넘어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2. 그러나, 한국마사회는 국가 공기업으로서 공공의 이익을 보호할 책무를 포기하고, 학교 앞쪽으로 대형 화상경마장을 비밀리에 이전하였습니다. 이것은 비록 화상경마도박장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200m에서 30m 벗어나 있다고 해도 명백히 교육 환경과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침해하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사회는 화상경마도박장 입점을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부하고 지난 6월 28일 일방적이고 기습적인 개장을 강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사회는 교육 환경 및 생활 환경을 지키고자 항의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벌금 폭탄 가처분 신청을 내더니, 지금까지 무려 22명의 주민을 형사 고소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미 고소한 주민에 대해서 없는 행위까지 포함해 추가로 고소하는 작태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녕 공기업이라는 마사회가 주민들에게 할 짓입니까.  

 

3. 이는 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완전히 파기한 행위입니다. 기존의 전국 30곳의 화상경마도박장 주변이 증명하듯이, 화상도박장은 선량한 국민들을 도박꾼으로 전락시키고, 아이들의 교육 환경과 안전을 위협하며, 주민공동체를 무너뜨리는 등의 많은 폐해들이 발생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항의를 한 것 뿐인데, 마사회는 성직자에서 일반 학부모까지 무차별적인 고소와 주민 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마사회가 고소한 주민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사회가 벌금폭탄 가처분 신청한 주민들 명단(총 9명)

정방 용산 주민대책위 공동대표(학부모)

김율옥 성심여중고 교장(수녀)

성백영 성심여고 교감

홍용표 성심여고 교사

윤애선 공동대표

이원영 공동대표

국세현 용산주민연대 대표

김교영 용산 주민

김남석 성공회 신부

 

※ 마사회가 업무방해, 집시법 등으로 고소한 주민들 명단(총 22명)

김율옥 성심여중고 교장(수녀)

김경실 용산 주민대책위 공동대표(용산구의원)

윤애선 공동대표(학부모)

이원영 공동대표(학부모)

정방 공동대표(학부모)

성백영 성심여고 교감

홍용표 성심여고 교사

권용하 전 구의원

김재범 주민대책위 감사

국세현 용산주민연대 대표

오장록 용산주민연대 사무국장

김성대 용산 마을신문 기자

변정온 용산 마을신문 기자

정해민 용산 마을신문 기자

주민 김00

주민 박00 포함 총 17인

 

* 마사회가 업무방해, 집시법으로 최근 추가 고소한 명단

강석문 성심여고 교사

이병훈 성심여고 교사

전정수 주민대책위 고문

이길원 용산 공동육아 이사장

구평회 주민대책위 팀장(지역 상인) 포함 총 5인

 

* 마사회가 폭행으로 추가 고소한 명단

이원영 공동대표

윤애선 공동대표

 

* 마사회가 상해죄로 추가 고소한 명단

권용하 전 구의원

 

이와 같은 마사회의 용산 화상 도박장 기습·폭력 개장에 이은 벌금폭탄 가처분, 그리고 무차별적인 형사 고소로, 용산 주민들은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사회는 불법적으로 고용된 경비업체 경비들과 마사회 직원들까지 동원해 폭력과 폭언을 일상적으로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지난 설에도 차가운 바닥에서 농성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추석에도 역시 길거리에서 농성을 해야 하는 서글픈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더 큰 힘을 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 환경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지키는 일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또, 용산구청장, 서울시장, 용산구의회,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 국회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국민들의 화상도박장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의견은 한결 같습니다. 도박장이든 화상도박장이든 가급적이면 폐쇄하거나 줄여나가야 한다는 것이고, 백번을 양보해도 학교와 주거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교외로 이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 이에 용산 주민대책위와 참여연대, 서울시민들은 9월 4일(목) 11시에, 용산 주민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마사회의 폭력과 악행을 낱낱이 고발할 예정이고, 용산화상도박장 추방과 우리 국민들의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염원하는 집단 차례도 지낼 예정입니다. 

 

6. 용산 주민들의 고통이 너무나도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사실, 화상도박장은 학생들만의,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또 용산 주민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도심 한복판에 도박과 한탕주의, 우리 국민들의 패가망신을 부추기는 끔찍한 시설이 있다는 것의 의미에 대한, 그것을 심지어 정부와 공기업이 앞장서고 있는 현실과 관련한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의 문제일 것입니다.

 

20140904_용산화상경마장

※ 별첨 1 : 마사회와 친 마사회 인사들, 극우성향 인사들의 한심한 작태(현장을 목격한 한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르뽀식 글)

※ 별첨 2 : 자연사랑이라는 단체가 학생들을 마사회 건물에 끌여 들여 강연회를 연 상황(용산마을신문 변정온 기자)

※ 별첨 3 : 마사회가 또 청소년들을 화상도박장으로 끌어들이려 했던 황당한 일

※ 별첨 4 :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 명절에도 농성을 할 수 밖에는 없는 심경(성심여중고 김율옥 교장수녀님의 글)

※ 별첨 5 : 9.3일 있었던 극우 성향 인사들의 황당한 폭력에 대한 경향신문 기사 = 학생들이 수능 모의고사 보는데… 보수 학부모 단체 ‘확성기 시위’/2014.09.03 경향신문

※ 별첨6 : 화상도박장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결의안


용산신문-청소년까지도박장으로

마사회가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유인프로그램 광고 / 용산신문

용산신문-청소년까지도박장으로

마사회가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유인프로그램 기사 / 2014.08.21. 용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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