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에 사회적 협약을 위한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중소상인·시민사회 단체, 쿠팡이츠에 면담 요청

불공정행위 근절 등 상생과 지속 가능한 플랫폼 위한 협의 요청

대화·소통으로 사회적 협약 통한 공정한 거래 질서 마련 촉구

 

쿠팡이츠오늘(6/28) 참여연대 등 중소상인·시민사회 단체는 쿠팡이츠서비스(이하 ‘쿠팡이츠’)에 사회적 협약을 위한 면담요청서를 송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쇼핑 등의 급격한 증가로 온라인 플랫폼 영향력이 급속히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거래의존도가 심화되면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다양한 불공정 행위의 증가와 이로 인한 중소상인, 자영업자, 배달노동자 등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배달앱과 배달종사자단체, 배달앱과 이용사업자단체 사이의 사회적 협약을 체결하여 플랫폼 거래의 양 당사자 간에 기본적인 거래질서를 마련한 사례도 있습니다. 쿠팡이츠 역시 최근(6/22)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 갑질 이용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점주 및 시민사회 등 각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 마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상생과 지속가능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당사자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마련이 요구됩니다.

 

이에 경제민주화실현전국네트워크, 골목상권협의회(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생경제연구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은 쿠팡이츠 재발방지 대책의 진정성은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환불·별점·리뷰제도 개선, 객관적인 매장 평가 기준 마련,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방안 등을 위해 상시적인 대화 채널 구축을 위한 면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쿠팡이츠의 조속한 답변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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