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희망본부 교육 2011-08-29   2979

반값등록금 실현과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민본부 발족

반값등록금 실현과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민본부 발족

–  야 5당 대표 연대사 및 각계 200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

–  국민본부에 등록금넷 한대련 등 700 여 단체 및 개인 참여

 

이명박·한나라당 정권, 갈수록 실망입니다. 반값 등록금 공약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말 바꾸기와 혼선, 결과적인 무대책으로 국민들을 철저히 기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오세훈 시장 관제투표 소동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의 교육복지 확대를 염원하는 민심을 전혀 읽지 못하고 복지를 폄훼하는 데 쓸데없는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정부여당이 등록금 대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2학기는 다가오고 있고 벌써 500만원 안팎이나 되는 2학기 초고액의 등록금 고지서가 발송됐습니다.

 

블로그용_5212.jpg

 

△ 8월 29일 등록금넷과 한대련을 비롯한 700여 단체 및 개인은 ‘(약칭) 반값등록금 국민본부’를 결성하고 하반기 강력한 등록금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말바꾸기를 하면서 차일피일 반값등록금 실현을 미루고 있습니다.  2학기를 맞아 ‘미친 등록금 고지서’가 다시 날아오고 있습니다. 9월 임시국회 내 반값등록금 법안 처리로 내년부터는 반값고지서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비정규직과 해고 남발, 일자리 불안, 물가대란, 전세대란, 생활비 부담, 가계부채와 이자부담으로 시달리고 있는 가계에 또 엄청난 부담과 고통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최소 대학생 5만명이 800억의 대부업 빚을 지고 있고, 3만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신용불량자 신세가 돼 있고, 심지어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알바하다 사고로 죽고, 끝내 자살하는 일까지 잇따르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뭘 하고 있는 것인지 강력하게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등록금넷은 기존에 참여하는 단위, 단체, 개인을 바탕으로 더 큰 힘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국민본부(가칭)’를 결성하고, 누구라도, 어떤 단체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입니다.

 

반값 등록금 국민본부를 중심으로 조속히 반값 등록금 정책 및 등록금 문제 해결과 관련된 대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반기 국민운동’을 선포하고, 향후 반값 등록금 운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등록금운동향후일정보도협조요청14.hwp

 반값등록금국민본부출범자료집.hwp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