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견제의 지침서가 되어야한다

첫 출발의 기적을 울린지가 벌써 1년이 되었다니 역시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을 실감케 하며, 살아온 발자국을 되돌아보게 하는 귀한 시간을 갖게 한다.

그 동안 사회복지에 관련된 모든 이들의 눈을 밝혀주고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인도자의 사명을 다하여 주신 [복지동향] 관계자 여러분꼐 감사의 말씀을 하고 싶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늘 발전적이고 미래적사고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주마간편의 차원에서 몇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첫째, 신년 초나 또는 수시로 정부 복지관련부처의 복지정책을 지면을 통하여 직접 듣는 기회를 부탁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독자들이 정부 정책에 관심을 갖고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참여와 견제를 하게 될 것이다.

둘째, 참여연대의 사업에 동참하지 않는 여러 사회복지 관련 학회들의 학적가치가 있는 논고들을 게재하였으면 한다. 그렇게 되면 참여연대의 사업을 이해하고 협조하게 되어 범국민적인 사회복지 운동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이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마음을 공유하고 연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일선 사회복지기관의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여 독자들이 임상 실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비윤리적인 사례들은 철저한 감시와 고발을 통하여 다시는 재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각급 교육기관에 사회복지전공 지원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다. 바라옵기는 한국의 사회복지 전공 모든 학도들이 참여연대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며 아울러 [복지동향]의 애독자가 될 수 있는 정책수립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장천식 / 안산시 새교육공동체 시민의 모임 부회장, 반원제일교회 시무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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