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토론회] 송파 세모녀 8주기 ‘빈곤없는 세상을 위한 기억, 그리고 행동’

빈곤없는 세상을 위한 기억, 그리고 행동

◆송파 세모녀 8주기 기도회 및 추모제
2월 25일 (금)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이룸센터 앞

◆문재인정부 빈곤복지공약 이행평가 및 대선후보 공약평가 토론회
2월 25일 (금) 오후 3시, 조계사 템플스테이기념관 3층 문수실

송파 세모녀 8주기 추모제와 토론회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과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를 비롯한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권리쟁취를 위해 투쟁하는 본 단체들은 2014년 2월 발생한 송파 세모녀의 죽음 이래 가난한 이들의 사회적 타살을 애도하고, 빈곤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추모제를 진행해 왔습니다.

어느덧 8주기를 맞은 송파 세모녀의 추모일을 맞아 다음과 같은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송파 세모녀 8주기 추모제 <빈곤없는 세상을 위한 기억, 그리고 행동>은 오전10시 반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기도의식을 시작으로 추모제를 시작합니다. 추모제의 뒷 배경으로는 지난 여름 코로나19 위기 속에 세상을 떠난 가난한 이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추모메시지가 채워집니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리는 <문재인정부 빈곤복지공약 이행평가 및 대선후보 공약평가 토론회>에서는 부양의무자기준 폐지를 비롯해 지난 5년간 문재인정부의 빈곤정책 평가를 비롯해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기초법공동행동 등의 입장을 발표합니다.

슬픔을 넘어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기억을 넘어 행동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8주기를 준비하고 싶습니다.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 행사개요

[송파 세모녀 추모제]

  • 일시: 2월 25일 (금) 오전10시 30분
  • 장소: 여의도 이룸센터 앞
  • 순서

–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기도회 (사회: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양한웅집행위원장)

– 추모발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대표 김수정, 홈리스야학,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사무국장 강지헌, 노들장애인야학 교장 김명학

– 추모공연: 민중가수 이혜규

– 송파 세모녀 8주기, 대선을 앞둔 우리의 성명 발표

[문재인정부 빈곤복지공약 이행평가 및 대선후보공약평가 토론회]

  • 일시: 2월 25일 (금) 오후 3시
  • 장소: 조계사 템플스테이기념관 3층 문수실
  • 프로그램

– 사회: 정다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
– 발표1: 부양의무자기준 폐지 미이행 및 대선후보 공약검토 (빈곤사회연대 정성철)

– 발표2: 기준중위소득 문제(재단법인 동천 정제형)
– 발표3: 국민취업지원제도 실망스러운 운영(참여연대 김경희)
– 발표4: 긴급복지지원제도의 미진함(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 김선미)
– 발표5: 재난시기 빈곤층 의료공백(홈리스행동 이동현)

– 전체토론

  • 공동주최: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 420장애인차별철폐공투단 | 장애인과가난한이들의3대적폐폐지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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