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맑고 안전한 사회 양심의 호루라기가 지킬 수 있습니다” 캠페인
일시 : 4월 11일(토)~12일(일), 오후 2시 ~ 오후 5시
장소 : 종로 보신각
주최 :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참여연대는 4월11일(토), 12일(일) 종로 보신각 앞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맑고 안전한 사회 양심의 호루라기가 지킬 수 있습니다> 시민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공익제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과적, 과승, 규정위반 등 공익 제보한 누군가가 있었더라면, 앞서 누구라도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었더라면 세월호 참사는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날 참여연대는 양심의 호루라기가 묵살되어 대형사고로 이어졌던 사건과 양심의 호루라기가 위험을 막은 사건을 전시하고, 더 많은 양심의 호루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우리사회가 바꿔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소책자를 배포했습니다. 또한 ‘양심의 호루라기가 궁금하다‘ 퀴즈 코너를 진행해, 3개 이상 퀴즈를 맞히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거리전시회] 위험에 맞선 양심의 호루라기가 더 큰 위험을 막은 사건 6개와 위험을 알린 양심의 호루라기가 묵살된 사건 5개를 소개한 전시물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계십니다.
[‘양심의 호루라기가 궁금하다’ 퀴즈] 아빠와 함께 봄나들이 나온 아이는 “공익제보자는 공익신고/제보 이후 직장(또는 동료)로부터 oo/ooo을 받기도 한다”라는 질문에 ‘왕따’라고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학교에서도 친구를 괴롭히거나 왕따 시키면 안된다고 말하네요 ㅎㅎ
[캐리커처] 전시물과 소책자의 내용을 완벽히 파악하신 후, 100% 정답률로 퀴즈 코너를 통과한 한 커플입니다. 캐리커처가 마음에 드는지 환하게 웃는 아이의 미소가 이쁘네요.
<맑고 안전한 사회 양심의 호루라기가 지킬 수 있습니다> 캠페인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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