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의인들을 소개합니다

 
우리시대
 
의인들을
 
소개합니다
 
참여연대는 지난 12월 15일 <2010 공익제보자의 밤-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 행사를 열고 우리시대 의인 7분을 선정해 “의인상”을 수여했습니다.
참여연대의 <2010 공익제보자의 밤-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은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1990년 이문옥 감사관의 공익제보 이후 공익제보나 양심선언 등으로 우리사회의 거짓과 불의, 권력남용, 부정부패에 맞선 이들의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분의 공익제보자들과 그들을 지원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공익제보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공식적인 추천과 심사과정을 거쳐 “제1회 의인상”을 선정하고 시상했습니다.
선정 대상은 국가나 기업 등 조직의 부패, 예산낭비를 양심선언 등의 방법으로 공개한 공익제보자, 국가의 권력남용을 공개하거나 맞서 민주주의 후퇴를 막는데 공이 있는 시민, 공익제보자를 지원하거나 국가의 권력남용 피해자 지원에 앞장서는 등 공이 있는 시민들이었으며, 그 대상 기간은 2008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입니다.
의인상 수상자(왼쪽부터) 김태수(김영수 소령 대리수상), 김동일 전남 나주세무서 계장, 이용석 연세대 교수, 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 이두희 장신대학교 학생, 김종익 전 NS한마음 대표
“제 1 회 의인상”에 선정된 7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동일(전남 나주세무서 계장): 국세청장의 권력남용 비판
조직의 장인 국세청장의 권력남용에 대한 성찰을 내부에 요구했다가 조직적 탄압을 받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공익제보자로 볼 수 있음.

김영수(해군 소령): 해군의 군납품 비리 고발
해군 내부의 부패를 내부에서 문제제기했다 해결되지 않자 시민단체와 언론에 공개한 전형적인 공익제보자임.

김이태(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4대강 사업이 대운하사업 이라는 양심선언
다음 아고라에 글을 올려 4대강 사업이 대운하임을 폭로한 것은 전형적인 양심선언에 해당하며 이로 인해 조직적인 탄압을 받고 있어 전형적인 공익제보자임.

김종익(전 NS한마음 대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고발
국가권력의 사유화를 통한 권력농단과 직권남용 사건의 피해자이면서 이를 맞서 언론을 통해 직접 공개한 새로운 유형의 공익제보자임.

김형태(전 양천고 교사, 현 서울시 교육의원): 양천고 재단비리 고발
학교 내부의 부패 문제를 감사기관에 신고하였고 이를 이유로 신분상 불이익을 받은 전형적인 공익제보자임.

이두희(장신대학교 학생): 군종사관후보생선발 부정행위 고발
군종사관후보생 면접과정의 부정행위를 홈페이지 올린 행위는 전형적인 양심선언으로 공익제보자에 해당함.

이용석(연세대 교수): ‘SK텔레콤의 우정사업본부 기반망 사업’ 선정 평가위원 로비 제보
자신에게 행해진 불법로비에 대해 이를 권익위에 신고하고 시민단체에 제보한 전형적인 공익제보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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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보도>
[한겨레] 고발로 진실 밝힌 ‘양심’ 들이 모였다.
[경향신문] ‘버림받는 공익제보자들’
[경향신문] 실질적인 내부고발자 보호 장치 필요하다
[연합뉴스] 쫓겨난 교사와 쫓아낸 학교 뒤바뀐 운명
1996년부터 공익제보지원단을 만들어 공익제보자들을 지원해 온 참여연대는 이후에도 공익제보자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한국사회의 부정부패와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울것입니다.
* 이번 <2010 공익제보자의 밤 – 양심의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들>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공익제보자와함께하는모임’이 함께 후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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