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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참여연대    청년들의 어려운 삶을 바꿉니다

  • 행사
  • 2021.01.05
  • 602

안녕하세요? 청년참여연대입니다. 2021년 새해와 함께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5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청년공익활동가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품고 참여연대를 방문하신 참가자분들은 다들 기대에 한껏 부풀어있었습니다. 6주동안 함께 교육을 듣고 직접행동을 기획할 동료들을 맞이한 첫 날! 첫번째 프로그램 후기는 참가자 이진주님께서 작성해주셨답니다:)

 


청년참여연대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51일차 후기

작성자: 이진주

작성일: 2021.1.4.()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참으로 고된 시간이었다. ‘평생 마스크를 써야 할까?’, ‘내가 감염되면 어떡하지?’, ‘슈퍼 전파자가 돼서 뉴스와 문자에 내 이름이 나오면?’ 하루하루 긴장, 불안, 예민의 연속이었다. 늘 두 눈을 마주하며 진행하던 근무, 대화, 수업, 비즈니스 미팅 등은 한 순간에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나눠야 했다.

 

나는 또래 청년들을 직접 만나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젠장. 코로나19라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대면 만남을 가로 막았다. 할 수 없이 화면상으로만 동료들을 만나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연대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지난 12,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을 만나고 싶은데, 청년 활동을 어디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종종 했다. 그러던 중 청년참여연대의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5기 모집 공고를 보았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마음을 많이 내려놓았다. 덕분일까?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고, 긴장 반, 설렘 반을 안고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로 입장했다.

첫 만남이 그렇듯, 뻘쭘함과 어색함으로 가득했다.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돼 다행이었다. 인권약속문을 읽고, 달콤한 초콜릿을 들고 다니며 인사를 나눴다. 가위바위보를 진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 다음으로는 옆 동료와 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금의 감정, 어떻게 이 곳에 오게 되었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기대하는 바가 어떤 것인지 나누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갔다.

 

202101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5기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인사 나누기

 

우리는 인형을 들고 좋아하는 것과 기대하는 것을 번갈아 가며 말했다. “큰 바람이 불어와라고 외치며 가볍게 뛰어다니기도 했고, ‘해와 달이 되어 2021년 되고 싶은 색깔, 스스로 뿌듯해하는 강점, 그리고 기대하는 나의 이상적인 모습을 말하고 경청했다. 눈을 감고 차분히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큰 리액션 없이 동료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필기를 좋아하는 나라서, 적는 것을 잠시 멈추고 들은 그대로를 말하는 과정은 조금 어려웠다. 동료 분께서 맞다고 말씀해주셔서 안도감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전지와 펜을 이용해 질문에 답을 적고, 댓글을 다는 활동을 했다. 서로의 간극을 보다 더 좁힐 수 있는 순간이었다.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다. 잠시 생각해보고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혼자가 아닌,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든든해진다. 6주를 넘어 더 긴 호흡으로 같이 가는 관계가 되면 좋겠다.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25기 파이팅!

 

202101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5기

청년공익활동가학교 25기 

 


* 본 프로그램은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절저히 지키면서 진행합니다.

* 인원제한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문의 : 02)723-4251 , youth@pspd.org 청년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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