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참여연대 행사·모임 2022-03-04   788

[후기] 청년참여연대 제8차 정기총회

청년참여연대는 지난 2/26(토)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총회에서는 청년참여연대의 2021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2년의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활동 계획을 승인하는 절차를 가져보았는데요,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참여연대 회원분들께 청년참여연대의 총회는 어땠는지 소감과 감상을 알리고자 청참 운영위원인 김기회님이 총회 후기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청참의 매력을 아십니까?!

2022_제8차 청참총회 전체사진

제8차 청년참여연대 총회 전체사진

안녕하세요~!

청년참여연대 운영위원 김기회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대선으로, 전쟁으로 세상이 떠들썩한데, 다들 건강히 계신가요~?

저희 청참에서는 지난 주말 총회를 열어 여러 회원/비회원분들과 진지하고 깜찍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작년 청년공익활동가학교를 계기로 지금까지 운영위원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청참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서로에게 무해한 존재가 되어주어 안전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청참의 매력을 잘 아시는 분들이 이번 총회에 많이 와주신 것 같아요.

총회에서는 작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청참을 되돌아보고, 올해 청참에서는 어떤 방향을 가지고 활동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청참은 작년에 젠더, 주거, 환경이라는 3가지 이슈를 가지고 다양한 청년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했기 때문에 모든 활동에 진심이 듬뿍 담겨있었던 것 같아요. 작년에 했던 활동들을 쭉 살펴보니 올해의 활동도 기대 됩니다!!

작년의 청참 안녕… 올해도 잘 부탁해

조희원 전 사무국장 인사
전찬영 전 운영위원장 인사

전 사무국장 조희원, 전 운영위원장 전찬영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또 작년까지 수고해주었던 전찬영 운영위원장님과 조희원 사무국장님과도 이별의 인사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를 새롭게 채워줄 새로운 간사님들과 운영위원분들도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또 새로운 맴버로 올해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나갈 분들이 있어 기대하는 마음이 자라나는 시간이었어요!

2022_제8차청참총회
2022_제8차청참총회
2022_제8차청참총회

2022년 바람을 담아 색종이를 곱게 접어보았습니다

무거운 보고의 시간이 끝나고는, 정말 오랜만에 색종이를 만졌는데요!

색종이 속에 작년에 힘들었던 ‘2021 BLUE’에 관한 이야기와 올해 기대하는 ‘2022 바람’ 등을 적으며 작년을 정리하고 올해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경제적, 사회적 불안감과 올해 건강과 성장 등 바라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종이에 적은 2021 BLUE는 찢어서 휴지통에 버렸구요! 올해의 바람은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접어 유리병에 모아놨어요. 다음 총회 때 유리병을 열어 다시 올해를 돌아볼 날이 오겠죠?! 각자의 다양하고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만에 깔깔대며 종이접기도 했더니 마음도 풍성해졌고 좋았습니다.  

2022년 바람을 담은 유리병을 들고있는 이연주 사무국장

2022년 바람을 담은 유리병을 들고 있는 이연주 사무국장

어느덧, 청참의 새로운 2022년도 시작이 되었네요!

현실은 절망스러운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청참은 늘 안전하고 좋은 것 같아요!

청년참여연대의 올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목소리와 변화를 기대하며!

2022년의 청참! 파이팅~~! 어흥~~


문의 02-723-4251, youth@psp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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