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3년 06월 2013-06-11   1077

[아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아.참.

 

 

이번 호 『참여사회』 <특집>은 자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물론 로빈슨 크루소처럼 살 수는 없겠죠. 다만, 도시에 살면서도 시간을 내고 손과 몸과 정성을 들여, 스스로 만들어 먹고 쓰고 이용하는 사람들의 꼼지락거림을 소개하려는 겁니다. 이런 일상에서의 시도들이 없다면 자유무역협정, 대형마트, 핵발전소에 반대하는 도시민들의 운동은 모래 위에 지은 성이 될 지도 모릅니다. 이번 호 기획은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밀양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고자 하는 『참여사회』의 소심한 호응이기도 합니다. 

 

<참여연대 20년 20장면>은 서울광장조례개정운동을 이야기합니다. 닫힌 광장을 열기 위해 서울 시민 10만 명에게 주민등록번호를 명기한 서명을 받아내야 했던 이 운동은 참여연대로서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큰 도전이었습니다. 실제로도 6개월간 허용된 서명 기한 중 5개월이 지나도록 서명자 수는 목표치의 반을 밑돌아 애를 태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적처럼 시민들의 자발적인 서명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호 <통인>은 지금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을의 반란’의 진앙지를 찾아갔습니다. 남양유업 욕설 파문 피해자 김웅배 님을 만났습니다. 충격이 큰 탓에 마음의 병을 얻은 그와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쉽지 않았고, 사진을 게재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부득이 스케치로 사진을 대신하였습니다. 

 

김진 회원을 인터뷰 했습니다. 매주 1회 자원활동을 하고 아카데미 느티나무 강의에서도 종종 만나는, 그리고 스스로 27살이라고 주문을 외우는 40대 싱글남입니다. <만남>에서 만나 보십시오. 

 

이번 호가 참여사회 199호입니다. 긴 시간만큼이나 독자와 『참여사회』 사이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었겠지요. 참여사회와 함께한 사연들 많이 알려주십시오. 독자의 소리를 기다립니다.  

 

 

통인동에서, 편집위원장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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