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4년 04월 2014-04-04   718

[통인뉴스]들꽃 향기로 가득했던 3월 월례회원모임, 4월에 또 만나요!

들꽃 향기로 가득했던 3월 월례회원모임,
4월에 또 만나요!

 

이진선 시민참여 팀장

 

 

벚꽃 봉우리가 발갛게 막 싹을 틔우던 3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월례회원모임’에 참여한 약 40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상근자 및 자원활동가들이 정성껏 준비한 통인밥상을 나누며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함께했다.

 

3월에 첫 모임을 시작한 ‘월례회원모임’은 기존에 격월로 진행하던 ‘신입회원 만남의 날’과 부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아카데미 느티나무 특강’을 통합해 작은 공연, 소박한 식사 자리에 회원과 시민을 초대하는 참여연대의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이다.

 

참여사회 2014-04월호

 

이번 첫 월례 회원모임에서는 신입회원, 기존 회원들과 회원의 가족, 친구들, 산사랑을 비롯한 회원모임 회원들, 참여연대를 알고 싶어 오신 분 등 매우 다양한 분들이 모였다. 김정현 회원의 사회로 시작해 이태호 사무처장의 3월 참여연대 활동 브리핑, 오신 분들을 환영하기 위한 회원모임 패누카 소속 채경희님과 최상천님의 팬플룻 연주, 그리고 참여연대를 더 가까이 알기 위한 빙고게임으로 이어졌다. 이태호 사무처장은 신입회원들을 위해 특별히 꽃 화분 선물을 준비했다. 느티나무홀이 봄꽃의 향기로 가득했다.

 

첫 월례모임의 강좌 주제는 ‘들꽃’이었다. 봄을 맞아 『들꽃 이야기』라는 책을 쓰신 강우근님을 모셨다. “들꽃을 보려면 우선 멈추고, 자세를 낮추어야 한다”는 강우근님은 당신은 “들꽃보다는 잡초라고 부르는게 더 좋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던 들꽃 혹은 잡초의 아름다움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잡초와 들꽃은 인간에 의해 황폐해진 땅을 다시 생명의 땅으로 만드는 숲의 전령이자, 시멘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의 좁은 틈바구니에서도 억세게 뿌리내리는 작은 생명들의 아우성이었다. 다가가 볼수록 아름다운 이 잡초들은 의외로 좋은 먹을거리이기도 했다.

 

월례회원모임 행사를 마친 후, 1층 카페 통인에서 강우근님과 함께 조촐한 뒷풀이가 이어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발레를 위한 피아노 연주를 전공하고 있는 신입회원 김상현님의 피아노 연주는 이 날 뒷풀이의 백미였다.

 

다음 월례회원모임은 4월 18일 금요일이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최근 평택에서 시작한 새롭고 행복한 실험에 대해 김득중 지부장에게 들을 예정이다. 사무처는 ‘회원월례모임’에 걸맞은 좋은 이름을 제안해 줄 회원을 기다리고 있다.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