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4년 04월 2014-04-07   1054

[아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아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1인당 국민소득 30,000달러에 육박하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세 모녀 사건은 여러모로 사회적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달의 <특집>을 빈곤과 자살로 정하였습니다.

 

이선희 본지기자는 자살의 심리적 원인을 탐구하는 맥락에서 경쟁적 경제구조와 개인이 느끼는 고립감의 상관관계를 추적합니다. 한편,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신명호 소장은 한국의 상대 빈곤율과 불평등 지수에 초점을 맞추어 한국의 빈곤을 설명합니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의 이수연 연구원은 한국의 소득양극화가 단순한 개인 간의 연봉차이가 아니라 기업과 가계의 양극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양극화 등으로 다층적으로 구조화되어 있다고 설명하면서 내수를 살리고 가계를 부유하게 하는 경제정책을 주문합니다. 서강대 문진영 교수는 세 모녀를 자살로 몰아간 우리 사회복지제도의 한계와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개선대안을 모색합니다.

 

이 달로 연재가 마무리되는 <참여연대 20년 20장면>은 참여연대 통인동 사옥 신축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다룹니다. 그 동안 집필해주신 차병직 변호사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달 <통인>은 재미 평화통일운동가이자 공익 로비스트인 이행우 선생을 만났습니다. 함석헌 선생의 추천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퀘이커교도 이행우 선생은 북한이 미국과 전혀 교류가 없던 90년, 미국에서 미국 시민들과 북한 주민과의 민간 교류를 시작했고, 재미동포 운동 단체인 미주동포전국협의회NAKA를 조직하여 미 의회와 정책 담당자들을 상대로 한국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익 로비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북미 간 교류가 거의 단절된 상황에서도 3년째 남북미 반관반민半官半民 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달 <만남>이 찾아간 회원은 송유하 회원. 참여연대 상근간사로 일하기도 했던 그는 남편 채색과 더불어 6개월 동안 물이 흐르듯이 전국을 유랑하던 끝에 경북 봉화군에 멈추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탯줄 끊어 낳은 딸 모하와 농사꾼으로 살고 있습니다.

 

제 20차 참여연대 정기총회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이번 달부터 <통인뉴스>는 참여연대의 올해 표어인 ‘함께 만드는 꿈’이라는 부제를 새롭게 달았습니다. 총회 결의로 새롭게 시작한 월례회원모임 코너도 신설했습니다. 관심있게 봐 주세요.

 

통인동에서, 편집위원장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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