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5년 03월 2015-03-02   1136

[아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침묵의 봄!

환경재앙을 다룬 레이첼 카슨의 저서의 제목입니다만, 원전 사고를 겪어 주민들이 모두 떠난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 잘 들어맞는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핵무기와 핵발전소는 근본적으로 동일하며 먼 곳의 핵무기 위협보다 내 이웃의 핵발전소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체르노빌의 진실이 동아시아에서도 상식처럼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때 이른 봄, 한반도 남쪽에서는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을 둘러싼 논란이 치열합니다. 이달의 <특집>은 “원전, 이제는 멈출 때”입니다. 참여사회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 ‘멈출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멈출 것인가’를 얘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봤습니다.  

 

꽃피는 봄, 참여사회 <통인>은 자칭 ‘동네 재즈 가수’ 말로(본명 정수월)를 찾아갔습니다. 공동육아로 10살 아이를 키우고 대안학교 음악선생님을 자청한 마을가수…. 작년 11월 세상에 나온 말로의 6집 앨범 <겨울 그리고 봄>에는 세월호 추모곡 <잊지 말아요> <제 자리로>가 담겨있습니다. 그와 ‘사유가 뒷받침하는 예술’, ‘일상과 만나는 재즈’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달 <만남>의 상대는 10년차 녹색연합 활동가 윤소영 회원입니다. 기업체에서 일하다 5년 만에 뛰쳐나와 생태운동가로 백두대간을 누비던 그가 9년의 활동 후 안식년을 맞았습니다. 그는 아카데미 느티나무 ‘타로’ 강좌를 들으며, 인생의 ‘운명의 수레바퀴’에 대해 물었습니다.    

 

황사가 예년보다 일찍 더 심하게 왔다고 합니다. 황사가 없었다면 한반도에 황토도 없었을 거라고 하니 막연히 꺼려할 일만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심해진 황사가 보다 가파른 기후변화의 추세를 보여주는 것이고 보면 무심하게 넘길 일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고르지 않은 봄날, 모쪼록 건강하시길 빕니다. 

 

통인동에서

편집장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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