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6년 04월 2016-03-30   523

[통인뉴스] 2016년 참여연대, 대~박!

 

2016년 참여연대, 대~박!

‘People Power, 시민의 힘!’ 참여연대 제 22차 정기총회 열려

 

 

글. 천웅소 시민참여팀장

참여사회 2016년 4월호 (통권 233호)

지난 3월 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60여 명의 회원님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참여연대 제22차 정기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연대는 20대 총선 대응을 비롯해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악화되고 있는 민주주의와 인권, 민생과 평화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비상한 각오로 모였습니다. ‘People Power! 시민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총회에서 참여연대는 2015년 활동을 보고하고, 운영위원회를 거쳐 제출된 2016년 사업계획안과 예결산안, 그리고 임원 선출안 등을 회원들께 승인받았습니다.

 

참여사회 2016년 4월호 (통권 233호)참여사회 2016년 4월호 (통권 233호)

질의·응답 시간에는 총선 대응에서부터 회원 확대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안진걸 공동사무처장은 총선시민네트워크가 벌이는 활동을 소개한 후 “선거에서 개표까지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테러방지법 제정 후속 대응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박근용 공동사무처장은 “테러방지법 자체의 독소 조항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을 대통령령으로 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여러 문제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참여사회 2016년 4월호 (통권 233호)

새로운 임원 선출을 승인했습니다. 그 동안 공동대표로 수고해주신 김균 교수(고려대)와 정현백 교수(성균관대)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하태훈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기존의 정강자 초빙교수(인하대)와 법인 스님(해남 대흥사 수련원장)을 포함해 세 분의 공동대표가 활동하게 됩니다. 공동운영위원장에는 오랫동안 수고한 진영종 교수(성공회대)의 뒤를 이어 김정인 교수(춘천교육대)와 김진욱 변호사가 선출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참여연대 사무처를 이끌어 온 이태호 사무처장 후임으로는 박근용, 안진걸 공동사무처장이 지난 2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임되었고, 총회에서 회원들께 첫 인사를 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저, 공익제보자 지원 및 제도개선 활동과 의인상 상금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의인기금’을 출연해 주신 신광식, 김창준님과 참여연대의 국제협력기금인 ‘평화로운 내일을 위한 시민의 지혜 기금’을 출연해 주신 김혜원 회원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김창준님께서는 “부패방지법이 제정되고 최근에 공익신고자보호법도 제정되는 등 공익제보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많은 공익제보자들이 고생하시는 것을 보면 갈 길이 멀다”며 참여연대의 더 큰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혜원님께서는 “오히려 참여연대에 감사패를 드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어려운 시대에 힘겹게 활동하는 참여연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참여사회 2016년 4월호 (통권 233호)

만 10년, 20년 동안 참여연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주신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박종호, 이문용, 이준호 회원님께서는 직접 참여해 큰 축하를 받았습니다. 박종호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자녀들과 함께 참여연대 회원으로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각 활동기구에서 무급 자원활동으로 전문역량을 발휘해 주신 10년 지기 임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올해는 조성대 의정감시센터 소장, 국제연대위원회 양영미 위원장, 사회복지위원회 이미진 실행위원이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무거운 직책을 맡아 수고해주신 정현백, 김균 전 공동대표와 이태호 전 사무처장께도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참여사회 2016년 4월호 (통권 233호)

마지막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결의를 모으는 이벤트로 박 터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연대의 3주체인 회원, 임원, 상근자들이 세 개의 박에 달린 줄을 당기자 각각의 박에서는 꽃종이와 함께 ‘People Power! 시민의 힘으로!’, ‘기억하자! 투표하자! 심판하자!’, ‘1%가 아닌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세상’이 적힌 현수막이 내려와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끝으로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2016년, 참여연대 대박!”을 외치며 총회를 마쳤습니다. 2016년, 참여연대는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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