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6년 04월 2016-03-30   606

[아참]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드는 
참여사회

 

 

종편이 정치를 코미디로 만들더니, 요즘 정치가 진짜 코미디가 되어버렸습니다. 종편의 괴력(?)이 대단합니다. 집권당과 야당들이 서로 뒤질세라 펼치는 ‘공천’ 막장 드라마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이 한심한 영혼들의 한심한 드라마가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운명을 쥐락펴락할 거라고 생각하니 슬프고 또 무지 성이 납니다. 

이 달의 <참여사회> 겉표지를 다시 한 번 보십시오. 4월 13일, ‘앞으로의 삶은 당신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특집은 <나는 투표한다. 고로 존재한다>입니다. 이 제목은 총선넷의 구호이기도 합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화창한 봄날의 새 기운에 걸맞게 이 달의 <통인>은 독립미디어 청춘씨:발아 운영자인 대학생 구현모 씨를 만났습니다. 구현모씨는 젊고 활달하고 자기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청춘씨:발아도 청년들의 자기 목소리 내기를 추구한답니다. 청년은 우리 모두의 미래입니다. 세대 간의 솔직한 대화와 관심 갖기가 청년이 끌고 갈 우리의 미래를 담보합니다. 구현모 씨를 통해 청년들의 생각, 문화, 소통방식을 공유·공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달의 <만남>은 조혜연 회원을 찾아 갔습니다. 재작년 세월호 사건의 충격으로 회원가입을 했고 작년 송년회에서 ‘최다 행사참여상’을 받으셨답니다. 얼마 전부터는 안내데스크 자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을 뛰어넘는 용기와 선한 의지가 읽혀 입가에 미소를 피우게 합니다. 조혜연님과 같은 분들의 헌신이 모여 참여연대의 정신을 만든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습니다.

이 달호부터 이태호 전 사무처장을 이어 제가 편집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통권 230호가 넘는, 창간 21년째인 전통 깊은 <참여사회>를 잘 꾸려갈지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저 막강 편집위원회를 믿고 달려보겠습니다. 많이들 힘을 보태 주십시오. 어느 덧 진달래, 개나리가 피고 백목련도 꽃피기 시작했네요. 우리 삶에도 화사한 봄기운이 넘쳐났으면 합니다. 

참여사회 편집위원장 
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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