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20년 12월 2020-12-01   983

[자.활의 달인] 참여연대의 숨은 고수들, 자원활동가 이야기

참여연대의 숨은 고수들, 자원활동가 이야기

자.활의 달인

정리. 미디어홍보팀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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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온선 자원활동가 경력 4년 9개월 (2016.03~) 부서 사무국 업무 우편발송

자.활 시작한 계기 어느 날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시민운동일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가장 쉬운 일부터 해보겠다고 자원활동에 지원했어요. 다른 일도 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 불러주세요^^

자.활의 장점 세상을 바꾸는 데 벽돌도 아니고 종이 한 장 만큼의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데, 그만큼의 비겁함을 덜고 가는 것이 자원 활동의 보람이랄까 이득이랄까요.

양종원 자원활동가 경력 2개월 (2020.10~) 부서 아카데미느티나무 업무 강좌 진행스탭 및 후기 작성

맡은 자.활 아카데미느티나무 강좌의 전반적인 진행이나, 출석체크, 교재 배부 등 보조 역할을 하고 특히 강좌 후기 쓰는 일이 가장 큽니다. 출석체크도 하고요.

자.활 시작한 계기 평소 참여연대에 관심이 많아,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는데 자원활동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바로 활동을 시작했어요.

자.활의 장점 수업도 워낙 좋지만 수업 끝나는 막바지에 수강생들끼리 토론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배우는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저는 사람들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그래서 관련한 공부를 하고 있고, 정확히 어떤 길을 갈지 정하지 않았지만 그 일환으로서 제 작은 행동이 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뿌듯합니다.

조혜연 자원활동가 경력 4년 5개월(2016.07~) 부서 시민참여팀 업무 안내데스크 응대

자.활의 어려운 점 처음엔 각 부서 업무에 대해 잘 몰라서, 민원 전화가 오면 버벅대고 그랬는데 그뒤론 매일 참여연대 홈페이지도 찾아보고, 검색하면서 지금은 특별한 거 아니면 어느 정도 알게 된 것 같아요.

나만의 자.활 노하우 예전엔 장난 전화나 보수단체에서 욕설하는 전화가 오면 울기도 많이 울었죠. 요즘엔 특히 사회가 어렵다보니까 마음이 아픈 분들이 전화가 많이 오는데, 참여연대가 해결하기 어려운 일도 있잖아요. “선생님 아픈 곳을 해결해드리고 싶은데 저희가 부분적으로 다 신경 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면서 혼자 씩씩하게 잘 해나가고 있어요.

윤혜원 자원활동가  경력 1년 10개월 (2019. 2~) 부서 평화군축센터 업무 번역

맡은 자.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고, 평화군축센터에서 비정기적으로 번역 자원활동을 맡고 있습니다. 주로 참여연대의 성명이나 입장, 활동보고서를 국제 사회에 알리거나, 반대로 국제 네트워크 행사나 해외 연대 상황을 참여연대 회원들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자료를 번역하고 있어요.

자.활 시작한 계기 2018년 제주 4.3 평화기행에서 참여연대와 여러 시민단체 활동가를 보면서 그동안 막연히 그리던 어른의 모습이 구체화됐어요. 활동가를 업으로 삼지는 않더라도 제 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계속 참여하며 기여하고 싶었고 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활동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어요.

나만의 자.활 노하우 아직 전문성이 부족하지만, 문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하며 빠르게 한 차례 퇴고를 완료한 다음에 좀 더 적합한 단어와 문장 구성을 고민하는 데 시간을 들입니다. 보도 기사나 정부 입장문, 관련 문서를 교차하면 좀 더 공식적인 표현을 참고해 넣을 수 있어서, 데드라인이 급박하지만 않다면 아예 주제에 대해 넓게 읽다 작업하러 오고 다시 읽으러 가고 하면서 신나게 왔다갔다 합니다.

민동섭 자원활동가 경력 4년 2개월 (2016.10~) 부서 의정감시센터, 아카데미느티나무 업무 <열려라국회> 데이터 입력

자.활 시작한 계기 조카들과 놀아주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마리모, 스마일 게 4마리, 여왕개미 식구 10마리와 논현동 원룸에서 살고 있는 회원입니다. 평소 공익과 사회개혁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았고,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실제 어떤 과정을 거쳐 현안에 대응해나가는지 궁금해서 지원했습니다.

맡은 자.활 국회의원별 회의 참석 현황, 안건표결 결과 등을 정리해서 <열려라국회> 사이트에 입력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랜선으로 돕고 있어요.

자.활의 장점 이번 정부 들어 부쩍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에 대한 비판이 부쩍 늘어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극화된 정치 환경 탓도 있겠지만, 더 큰 원인은 시민단체의 구성, 운영, 역할, 그리고 구성원들의 진면목이 잘 알려지지 않고 왜곡돼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자원활동만으로 내부 활동을 속속들이 알 수 없겠지만,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목(몫)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사회적 현안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연대 자원활동을 추천합니다.

참여연대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자원활동가는 상근활동가들과 손발을 맞춰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매일 할일이 쌓여있는 참여연대에 꼭 필요한 분들이지요. 그래서 자원봉사자가 아닌 자원활동가라고 말합니다. 참여연대에는 10대 청소년부터, 대학생, 주부, 직장인, 일흔 넘은 어르신까지, 해마다 150여 명의 자원활동가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올해 코로나19로 더 많은 자원활동가를 모시지 못해 아쉽습니다. 사전에 미리 신청해 주시면 꼭 필요한 곳이 생길 때마다 요청하겠습니다. 신청 및 문의 시민참여팀 02-723-4251 / we@psp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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