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05년 09월 2005-09-01   1080

회원의 목소리② – 참여연대가 정부 지원을 받는다는 오해에 대해

참여연대만큼 깨끗한 단체가 있을까요?

정치나 사회문제에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참여연대도 정부로부터 돈을 받는 줄 알고 있어 매우 아쉬운 맘입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야, 작은 조직 하나 운영하는데도 얼마나 많은 돈이 드는데, 참여연대처럼 많은 활동을 하는 단체가 고작 회원들만의 회비로 자금운영이 되겠냐?”며 믿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답답하곤 합니다. 하지만 제 짧은 생각으로는 참여연대가 지금처럼 정부와 기업에 대해 올바른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계속 제시한다면, 사람들은 “어, 참여연대가 저렇게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걸 보니, 과연 돈을 안 받긴 안 받는가보다. 돈 받으면 저렇게 강도 높은 비판을 할 수 없지”라고 느낄 것입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우리의 갈 길을 가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연대의 본심을 알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 송영준

정부 예산에는 시민단체를 후원하는 예산이 있는데, 그 돈이 대부분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등 권력감시가 아닌 외곽단체에 집중적으로 지원되고 있지요. 그래서 정부는 그 돈의 일부를 참여연대에도 좀 나누어주겠다 하는데 참여연대는 거절하고 있어요. 참여연대재정에 대한 오해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보수언론에서 나오는 고의적인 흠집내기 기사가 원인인데요, 그게 그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고 어떤 때는 참여연대를 북한노동당 2중대 또는 홍위병 등의 색깔론으로 폄하하고 있어요. 그러니 조선일보만 보는 독자들은 오해할 수가 있지요. 사실 언론이 바로 서야 민주주의가 바로 선다는 말에 수긍이 갑니다.

– 맹행일

제가 알기로 우리나라에서 참여연대 만큼 금전문제에서 깨끗한 단체가 있을까요?

– 윤창배

조선·중앙·동아 등 수구언론과 한나라당 등 수구정치세력이 퍼뜨린 유언비어(?)가 사회에 상당히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일반 시민들이 참여연대를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TV 토론에 나와서까지 이러한 이야기를 퍼뜨리는 파렴치한 ‘사회지도층 인사’도 있는 것을 보았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소위 노빠들이 국민참여연대라는 엉뚱한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참여연대가 매도당하는 경우에도 화가 났다. 이러한 왜곡은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 활동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박상표

참여사회 편집부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


참여연대 NOW

실시간 활동 SNS

텔레그램 채널에 가장 빠르게 게시되고,

더 많은 채널로 소통합니다. 지금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