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05년 09월 2005-09-02   861

회원의 목소리③ – 참여연대 재정을 튼튼하게 하는 방안

“회원들이 주인된 도리를 다 하면 됩니다”

모두가 같이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참여연대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 회원들의 몫이지요. 간단히 말해서 참여연대 회원들이 주인된 도리를 다 하면 되는 것입니다. 먼저 회원 모임에 가입하여 활동함으로써 회원간의 인식을 공유하며 유대를 튼튼히 하고 나아가 회원 확대를 도모한다. 다음은 서울 인근에 사는 회원들은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돕고, 나아가 참여연대를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여 회원확대를 꾀한다.

– 맹행일

재정 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부와 기업의 후원금을 시민사회단체가 사용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회비를 내는 회원들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공익을 강화하면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참여연대의 독특한 수익사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회비를 충실히 납부하고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회원들이 계속 남을 수 있도록 회원사업을 해야 한다. 참여연대의 활동이 회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면 경제력이 있는 회원이 고액을 기부하는 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재정 문제를 조직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새로운 정책을 생산해내고 그것을 활동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고려해보아야 할 것 같다.

– 박상표

참여연대 재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이 가능한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회원 증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증원의 한 방법으로 10대 청소년들을 상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나이가 어린 시민들은 회비 인하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해주십시오. 사회에 대해 나름대로 문제의식을 느끼고는 있으나 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시민운동아카데미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과정을 마친 청소년에게 수료증을 준다면 사회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은 참여연대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고, 그러면 회원 수도 증가할 것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수료한 젊은이들 중 상당수는 시민운동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로써 참여연대는 시민운동가를 양산해 내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까지 맡게 될 것입니다.

– 송영준

회원들이 십시일반 조금씩 회비를 인상하면 어떨지요? 또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회원들에게도 시민단체가 피부에 와 닿는 일들을 해주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습니다. 중앙 이슈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회원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강구해 보는 것이 어떨지요? 지역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면 좋은 방법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 김봉수

권력감시는 분명 중요한 이슈이지만 국민의 생활과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생활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억울한 민초들의 가려움증을 긁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원들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동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윤형준

현재 회비가 최소금액이 5,000원이던데 이것을 1만원으로 올리는 방안, 혹은 특별회비 같은 것을(대략 10만 원 정도) 특별한 시기에 매달 회비와 같이 나눠서 자동이체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한 번에 목돈을 내면 많아 보이지만 1만원 정도 더 내는 것은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윤창배

민중의 지갑이 얇아져서 참여연대의 재정문제는 짧은 기일에 해결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민주노동당에 십만 당원이 있다면 참여연대도 그만한 회원을 가져야 하지 않느냐는 긍정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단한 삶에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이 언젠가는 ‘참여’하고 ‘연대’할 동지가 되리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참여연대를 바라보는 수구언론의 삐딱한 시선에 시민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당면 문제를 냉철하게 인식시켜주는 회원교육(당원교육처럼)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불어 참여연대를 대표할 만한 강좌를 개설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참여연대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회원에게 지겨우리 만큼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원이 후원하는 부서에서 지금 어떤 고민들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 한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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