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07년 04월 2007-03-29   895

녹색에너지 사용이 대안이다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환경오염의 가속화는 지구 온난화를 야기한다. 빙하가 녹고, 전 세계가 물에 잠기는 것은 더 이상 실감나는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 우리 앞에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는 미래일지도 모른다.

불안한 미래에 대한 대안이 ‘녹색에너지’ 라고 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일까? 통일신라시대, 우리 조상들은 고래 기름으로 양초를 만들어 사용하였는가 하면, 철을 제련하여 실크로드를 따라 독일까지 수출했다고 한다.

참고로, 구텐베르크 박물관에는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철로 만든 금속활자가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2차 대전 말기 일본은 아주까리 열매에서 기름을 추출하여 비행기 연료로 사용하였다.

굳이 과거로 가지 않더라도 오늘날, 남아프리카에서는 야자나무 열매로, 미국에서는 콩, 사탕수수 등을 이용해서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몇몇 나라에서는 태양광을 대체에너지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7-8년 전, 터키 여행을 갔을 때 아파트마다 태양열 집열판이 설치되어 있는 것도 참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도 콩, 동백꽃씨, 해바라기, 아주까리 열매를 대체에너지로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환경오염이 없는 녹색에너지이면서, 농가의 소득도 올릴 수 있고, 외화도 절약할 수 있으니 얼마나 유용한 대체에너지인가. 뿐만 아니라, 아파트 옥상마다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여 하루에 일정 시간만이라도 엘리베이터 운행에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한다면 적지 않은 양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으리라.

지금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여성 대통령 후보들이 다양한 녹색에너지 정책을 내고 있다. 반면 대통령 후보가 ‘경부대운하 건설’을 공약으로 내놓는 것이 한국사회의 현실이다. 다른 대통령 후보들도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나 그렇다할 대안적인 정책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지금 시작해도 빠른 것은 아니다. 녹색에너지에 투자하자.

장연희참여연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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