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참여사회 2011년 02월 2011-02-01   1073

참여연대는 지금-참여연대 인턴 일기

U&I TOGETHER 참여연대 7기 인턴

김민성·이호경
참여연대 7기 인턴

 

5월 18일, 그날 밤 광주 이야기  2010.12.29

교과서에서만 접한 광주민주화운동은 부끄럽게도 우리에게 있어 지나간 역사였고, 시험을 위한 암기거리였다. 영화 화려한 휴가와 김정인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 5·18은 민주화를 갈망한 광주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었고, 아직도 5·18의 기억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강의를 들은 후 우리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만, 이제 진실을 기억할 수 있다.

 

4천원 인생의 쓴 맛  2011.01.05

쉴 만한 의자 하나 없어 종일 서서 일하는 마트 직원들의 고통, 매일 무심코 지나치는 사이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노동자들의 애달픔, 대학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외된 20대 청년들의 삶….
<한겨레> 안수찬 기자를 통해 돈이 없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외면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려서 굳이 외면했던 사회의 아픔들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국민참여재판 방청  2011.01.10

우리나라에도 배심원 제도가 있다! 영화 <금발이 너무해>,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속의 멋있고 카리스마 있는 검사만을 상상하며 즐거워했던 우리. 하지만 서울 동부지검에 들어서는 순간 그것이 환상에 불과했음을 깨달았다. 엄숙한 법정에 앉아 누군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재판을 보고, 배심원이 되었다고 상상하며 신중하게 판결을 내려 보았다. 과연 내 결정이 옳은가, 법정을 나와서도 생각이 이어졌다. 뜻 깊은 경험이었다.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벌어진 비극적 참사, 용산 철거민 이야기
2011.01.12

용산 참사를 일으킨 건 망루를 짓고, 화염병을 던진 철거민들일까? 왜 그들이 목숨을 걸고 망루에 올라갈 수밖에 없었을까? 대기업의 무차별 재개발을 방관한 국가는 뭔가? 철거 깡패들이 철거민들에게 오물을 투척하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철거민들을 때리고, 벽마다 끔찍한 낙서를 했어도 국가는 이들을 심판하지 않았다. 벼랑 끝에 선 철거민들은 망루에라도 올라 그들의 목소리를 전해야 했다. 용산 참사 2주년이 되어가는 지금 이 시점에도, 희생자들은 아직 적절한 보상을 받기는커녕 국가와 이길 수 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안함과 연평도 사건 바로 알기  2011.01.12

가스통을 든 할아버지들이 참여연대 앞으로 몰려들었다! 천안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UN안보리에 서한을 보낸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빨갱이, 매국노라는 말도 안 되는 오해까지 무릅쓰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참여연대의 곧은 목소리가 뿌듯했다. 잠수정의 폭과 무게를 계속해서 바꾸어 말하는 등 전혀 신뢰할 수 없던 국방부의 발표를 다시 검토하기 위해 참여연대는 국제사회에 서신을 내밀었다.

 

입법청원 주제발표  2011.01.21

드디어! 4주 동안 조별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입법청원 발표일. 떨리는 마음으로 각 조가 준비한 주제발표를 들었다. 1조는 대학 부재자 투표소 확충, 2조는 대학등록금 심의위원회 개정, 3조는 한복 입는 날 제정에 관한 입법청원을 준비했다. 사회적 이슈를 발의하고 이슈화하는 과정을 직접 설계하면서 좋은 사회를 위한 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피땀 쏟아 준비한 우리의 입법 청원을 들어주실 의원님, 어디 안 계신가요~?

 

2011년 2월 11일, 수료식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수료식. 그 날 어떤 일이 생길까? 다들 눈물을 흘리며 수료식이 진행될까? 아니면 끝났다는 해방감에 소리를 지를까?
수많은 과제들을 해낸 우리 7기 인턴들. 그러나 아직 흡수통일 이야기가 팽배한 한반도에서 ‘어떻게 하면 평화롭게 지낼까’라는 주제로 직접행동(캠페인)을 해야해. 어렵겠지? 그래도 끝까지 파이팅!


1월 18일 홍대 청소근로자들의 처우개선 좌담회!
청소 근로자들의 열악한 상황에 마음이 아팠다.
배우 김여진님과 함께.

·배우는 괜히 배우가 아니더라구~!
·홍대 학생들 파이팅!
·그래도 노동자들만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다행이다.
·홍대 노조 파이팅!

Friday Night! 인턴끼리 첫 회식!
취하기 전이라 다들 정상인이다ㅋㅋㅋ

·티슈 깐거봐ㅋ 소개팅에서나 써먹는건데 ㅋ
   역시 어색했었어 ㅋㅋㅋㅋ
·우리 이제는 안어색하지?ㅋㅋ

참여연대에서 새로 오픈한 카페통인.
카페통인 사장님(?)과 손님(?).
책과 소통이 있는 카페통인 많이 놀러 오세요~

·카페통인은 가격도 싸다지?
·ㅋㅋㅋ정말 휘는 카페 사장인거 같아!! 저 여유로운 표정
·휘부인 포쓰
·은근히 뜬 내 눈이 맘에 드셨숑?
·카페통인에 앉아 있으면 참여연대 사람들 만날 수 있다며?
·그 유명한 이태호 처장님, 안진걸 팀장님도  만날 수 있어! 놀러와!

참여연대에 저승사자가 나타났다~!
한복 입는 날을 제정하자는 3조의 굳은 결의!
입법청원안을 발표하는 저승사자 같은 김승환군의 모습!
한복 입는 날 있으면 재밌겠지?

·한복입는 날이라.. 한복도 트렌드에 맞춰서 좀..
·승환오빠 한복 잘 어울린다. ㅋㅋ 그냥 평소에도 입고 다녀!
·ㅋㅋㅋ 선비갓만 쓰면 저승사자임
·정은누나 어떡해ㅋㅋㅋㅋㅋ
·1조는 대학등록금 심의위원회 개정에 관한 입법 청원이었고,
   2조는 대학 부재자 투표소 설치에 관한 입법 청원 이었지?
·법이 우리 뜻대로 바뀌면 그나마 살맛나는 세상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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