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하지만 저도 할 말은 하겠습니다. 도통 참여연대의 목소리가 들리질 않고 있던차에 한동훈 지명건으로 참여 연대의 입장을 나지막하게나마 들을 수 있었는데,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아래 스카이 회원님의 게시글에 대한 차장님의 답글중 이게 참여연대와 나같은 무지랭이 시민의 인식 차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검찰개혁 입법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검찰의 권한 남용을 막고 형사사법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정교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도대체 참여연대 전문가님들은 지금 당장 일어나고 있는 짓거리들을 보고 말씀하시는겁니까? 이보다 더 심한 꼴을 당해야지만 그때 목소리 높이시겠습니까? 아님 제가 헛것을 보고 듣는 정신나간 참여연대 회원입니까? 아님 제가 참여연대의 법전문가들보다 수준이 너무 낮은 일개 시민인 것입니까?

의견만 멋지게 내고 힘없는 사람들은 죽어나가고..

제발 정신좀 차리고 참여연대 정도면 선봉에 나서서 피를 토하며 이 나라의 3권 분립을 지키고 수구화된 사법영역을 선진화 시키는데 앞장서야 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