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8 ADEX 중단 촉구 기습 시위 (사진 = 아덱스저항행동)
아덱스저항행동은 10월 18일(월)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1, 이하 아덱스)를 앞두고 열린 ‘제22회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에서 ‘죽음의 시장’인 무기전시회 아덱스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상징하는 저승사자, 분쟁과 무고한 이들의 고통을 담보로 돈을 버는 무기 거래의 반인권적인 행태에 책임을 묻는 암행어사 등의 복장을 하고 “살인 무기 사고 파는 아덱스를 중단하라” 구호를 외쳤어요.
2021.10.22 ADEX 비지니스데이 기습시위 “K-방산, 살인을 수출하지 말라” (사진=아덱스저항행동)
아덱스저항행동은 10월 22일(금)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1, 이하 아덱스)에서 전시 중인 탱크에 기습적으로 올라가 “K-방산, 살인을 수출말라”며 아덱스 중단을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
아덱스 전시장 내 한화 부스에서 ‘STOP ADEX’, ‘WAR STARTS HERE’, ‘전쟁 장사 중단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행하고, 이어 현대로템 부스에 전시 중인 탱크에 기습으로 올라가 ‘K-방산, 살인을 수출말라’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분쟁지역에 무기를 수출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10월 20일에는 호주의 평화단체 <Make West Papua Safe> 소속 활동가들은 “한화가 인도네시아 군과 경찰에 수출한 무기가 웨스트 파푸아 사람들을 살해하는 데 쓰이고 있다”며 브리즈번에 위치한 한화 지사에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한화가 독재자들에게 무기를 팔며 돈을 벌고 있다”면서, “그들이 아덱스에서 전 세계의 잠재 고객을 만나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더 많은 사진 보기 >> 클릭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