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동북아 평화를 위한 민간대화 2021 ‘울란바토르 프로세스’ 진행


무장갈등 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PAC) 동북아시아 위원회는 지난 12월 9일 제7차 울란바토르 프로세스 정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동남아, 유럽, 미국은 물론 동북아 전역에서 약 30명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참가하여 지역의 현황과 평화구축의 우선 순위 및 기회,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활동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포함하여 한반도의 긴급한 상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재확인하였습니다.

울란바토르 프로세스 회의는 2년 연속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사회 분열과 불평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양안 관계와 미중 경쟁으로 인한 긴장 고조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와 핵무기로 인한 중대한 위협은 대화와 연대에 있어 시민사회 역할과 평화적 해결 수단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시급한 과제들을 강조하면서, 올해 이루어진 몇 가지 중요한 진전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북아 국가로는 최초로 몽골이 2021년 1월 발표된 핵무기금지조약(TPNW)에 가입한 것입니다. 이는 동북아 비핵지대를 위한 핵심 조치입니다.

여성 평화 활동가들은 안보 영역에서 페미니스트 시각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역사적인 성과는 남북 최초의 시민 모임인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토론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325호에 기초한 동북아 평화 안보를 위한 여성 네트워크 구축 제안과 함께 여성들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년 GPPAC 회원국과 파트너들이 도입한 다양한 청년 주도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동북아 청년, 평화와 안보 어젠다에 대한 중요한 진전도 강조되었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청년/평화/안보에 대한 의제에 대한 현지화 방안과 다양한 전략과 정책에 대한 연계 방안, 지역 내 청년들의 역량 개발 기회를 어떻게 더 확대할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접근 방식과 방법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식한 참가자들은 향후 정기적인 온라인 라운드테이블와 교류를 늘리고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동시에 군사주의와 분열에 대응할 때, 더 깊은 연결의 필요성을 환기하면서 대면회의의 힘을 재평가하였습니다. 2021년 북한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참여가 가능한 가상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련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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