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조선핵실험 해명되기전에는 6자회담에 나갈수 없다'(조선중앙통신, 2004. 9. 17)

조선외무성 대변인 영국외무성대표단의 조선방문결과에 언급

남조선핵실험 해명되기전에는 6자회담에 나갈수 없다

(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영국외무성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결과와 관련하여 1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의 초청에 의하여 빌 람멜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영국외무성대표단이 11일부터 14일까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우리측과 각이한 급에서 상봉과 회담을 가지고 쌍무관계문제,핵문제,인권문제 등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과 관련한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

회담들에서는 일부 서로 다른 의견들도 제기되였지만 쌍방은 상정된 문제들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의를 진행함으로써 호상 일정한 리해에 도달하였다.

영국측은 핵문제,인권문제 등과 관련한 우리의 립장에 일리가 있다고 인정하였다.

6자회담문제와 관련하여 우리측은 회담은 일관하게 하자는 립장이지만 미국의 날로 로골화되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특히 최근 남조선에서 련이어 드러난 핵관련비밀실험들이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고있으며 따라서 남조선비밀핵실험사건의 진상이 완전히 해명되기전에는 우리의 핵무기계획에 대하여 론의하는 마당에 나갈수 없다는 립장을 명백히 밝히였다.

우리가 핵문제해결을 미국대통령선거와 련관시키고있다는 여론에 대해 말한다면 미국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것은 우리가 관계할바 아니며 우리는 다만 미국의 대조선정책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는 립장이다.

다시말하여 그가 누구든지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버리고 우리와 공존하려는 의지만 가진다면 대화를 통해 능히 핵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것이다.

쌍방사이에 비록 의견차이는 있었지만 총적으로 이번 영국외무성대표단의 우리 나라방문은 매우 결실있고 성과적인것이였다고 볼수 있다.

쌍방은 앞으로도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그런데 영국대표단이 돌아가서 이번 방문결과에 대하여 말하는것을 보면 진실하지 못한 감이 든다.

더우기 전 세계적인 초점으로 되고있는 남조선의 비밀핵실험에 대하여 한마디도 하지않고있는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다.

아마도 그것이 미국의 《동맹자》에 관한 문제이기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다.

리유는 어떠하든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대하여 그처럼 관심을 가지는 영국이 전 세계가 떠드는 남조선비밀핵실험에 대하여 외면하는것은 결코 정상이라고 볼수 없다.

다른 한가지문제에 대하여 언급한다면 우리측은 영국대표단의 체류기간 일부 언론들이 최근 우리 나라의 북부지역 발전소건설장에서 있은 대발파에 대해 그 무슨 《폭발사고》요, 《핵시험》이요 하며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는것과 관련하여 영국측이 주조외교단을 위한 현지참관을 조직해줄것을 희망한데 대하여 선의의 조치로 그들의 제의를 기꺼이 실현시켜주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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