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핵없는 세상 2012-03-23   2141

[직접행동] Nuclear Industry Summit 규탄 기자회견

후쿠시마 핵사고를 반성하기 보다는
핵발전소 수출에 혈안되어 있는
Nuclear Industry Summit 규탄한다.
 –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 해외 반핵운동가 30여명 참여-

 

3월 23일(목) 오전 11시,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과 핵안보정상회의 대항행동은 핵안보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열리는 Nuclear Industry Summit (핵산업계 정상회의)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 해외 반행 운동가 약 30명이 참여한 기자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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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Industry Summit 은 IAEA(국제원자력기구), OECD/NEA, 세계핵발전운영자협회(WANO), 세계핵사업자협회(WNA) 등 핵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인 회의입니다. 그간 우리나라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유치하면서 핵발전소 수출 기회를 강조해왔고, 이번 회의도 형식적으로는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핵발전소 안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핵발전소 안전을 보완함으로서 핵발전소 수출의 가능성을 확대하는데 주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과 핵안보정상회의 대항행동은 핵산업계정상회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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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Nuclear Industry Summit이 열리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호텔로 가기도 전에 삼성역 지하철역 출구에서 경찰에게 제지당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시아 반핵 활동가들을 둘러싼 경찰들에게 항의했지만 결국 호텔 앞까지 가지 못하고 삼성역 지하철역 안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필리핀 Nuclear-Free Bataan Movement Network에서 오신 Merzi Florencia T. Chan씨의 발언을 시작으로 Mutmainah Munir Madhani (the Alliance of Madurese People for Nuclear Watch, 인도네시아), Santi Choakchaichamnankit (Alternative Energy Project for Sustainability(AEPS), 태국)씨의 발언이 이어졌고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국장님의 발언으로 기자회견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발언자들은 Nuclear Industry Summit의 성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핵발전소 수출을 규탄하며 왜 핵발전소 건설이 중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아시아 연대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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