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한반도 평화 2012-06-15   1193

[시국회의] 6.15공동선언 발표 12주년 기념식 및 시국회의

 

남과 북의 정상들이 만나 평화통일을 약속했던 6.15 남북공동선언 12주년을 맞아 사회 각계각층이 모여 색깔론을 극복하고 6.15 공동선언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이하 6.15 남측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6.15 공동선언발표 12주년 기념식 및 색깔론 극복과 남북평화를 위한 각계 시국회의’를 열고 “색깔론의 광풍속에서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주장하는 사람은 모두가 ‘종북주의자’로 낙인찍히고 있다”며 “한반도가 냉전의 외딴섬에서 벗어나 다시 평화의 새 시대로 들어서기를 열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종교계, 정계,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김상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와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위행을 위한 노력▲색깔론 공세에 맞서 ‘관용과 공존’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정부의 대북 적대정채 철회와 한반도평화제제 건설을 위한 헌신 등을 결의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이들은 정치권에 ▲금광산관광 재개 ▲5.24조치 철회 ▲민간 차원에서의 남북교류 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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