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상근자 릴레이 단식농성 돌입

한미FTA졸속협상 중단을 위해 거리로 나선 참여연대

지난 3월 21일 오후 2시, 참여연대는 “돌이킬 수 없는 그릇된 선택 한미FTA, 이대로 둘 수 없습니다”라는 <회원과 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며,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한미FTA 막판 타결을 막기위한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번 릴레이 단식 농성에는 참여연대 임원과 활동가뿐만 아니라 회원 및 시민들도 참여할 예정이며, 26일(월)은 참여연대 ‘집중 행동의 날’로 간사 전원이 하루 업무를 중단하고 단식에 참여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촛불 문화제를 주관할 계획이다.

21일 첫 날 단식 농성자로는 김민영 신임 사무처장, 김기식 전 사무처장과 상근 활동가들이 함께 했다. 참여연대는 한미FTA 졸속협상의 중단만이 4천7백만 국민이 살 길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거리로 나섰다. 경찰과의 몸싸움으로 시작한 참여연대 릴레이 단식농성의 첫 날, 선전전 문구 만들기와 농성장 천막 설치하기, 촛불문화제 등 밤늦게까지 농성자들은 결의에 찬 하루를 보냈다.

○ 한미FTA저지 범국본 후원 및 사이버 시위

– 참여연대 : https://www.peoplepower21.org/

–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 www.noft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