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낡은 정치 청산, 1백만 유권자의 힘

참여연대, ‘1백만 유권자의 약속’ 캠페인 본격적 시작

“똑똑하고 깐깐한 유권자가 되자”

“우리도 실한 대통령이 있었으면 좋겠다”

“자질 없는 후보 (당선) 못 되게 투표하세요”

1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하늘에 첫 눈이 흩뿌리는 인사동 남인사마당.

예년보다 일찍 찾아 온 한겨울 칼바람을 맞으며 참여연대 상근자들과 회원들이 본격적인 대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1백만 유권자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지난 10월 30일 여의도에서 첫 서명작업이 시작된 이래, 대선유권자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각 단체들의 개별적인 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참여연대는 “깨끗한 선거풍토와 올바른 정책선거는 유권자의 참여와 감시, 비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시민들을 설득하는 동시에, “깐깐하고 똑똑한 1백만의 유권자들이 힘을 모으면 낡은 정치를 청산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회원참여팀장은 “시민 여러분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 돈 받아먹는 대통령이 되지 않게 하려면 대선 전부터 선거 자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서명은 후보들이 그렇게 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유식 협동사무처장 또한 “‘서명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 것이 있느냐’며 그냥 지나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서명 하나하나가 모이면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모아 주시는 힘이 선거공영제와 반부패관련법의 입법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라며 지나가는 시민들을 서명 장소로 이끌었다.

이날 ‘1백만 유권자의 약속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참여연대는 대선 직전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이용, 캠페인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연대는 아울러 동참한 시민들의 서명을 토대로 ‘1백만유권자위원회’를 결성, 국민이 요구하는 10대 개혁의제를 선정해 모든 후보자가 이를 수용하도록 압박할 예정이다.

이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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