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엔 투표당을 출범하며 서울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10월 26일, 투표 참여로 새로운 서울을 만듭시다!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08년 이후 치러진 최근 7번의 재·보궐 선거 평균 투표율은 33.6%에 불과합니다. 유권자의 절반도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심각하게 낮은 투표율’은 민의를 왜곡할 우려가 있으며, 우리 사회에 어렵게 뿌리내린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합니다. 투표율을 높이고 국민의 참정권을 확대하는 것은 정파적 이해타산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더 많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정당과 정치세력을 떠나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할 과제입니다.서울시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지난 8월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패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사퇴함으로써 예고 없이 벌어진 선거입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서울시민 다수가 원하는 새로운 서울시장을 선출함으로써 서울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행복 서울’, ‘희망 서울’ 등 각 후보자들은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변화의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중 어떠한 변화가 지금 서울에 필요한지 시민 여러분이 선택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서울을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10월 26일 서울시장 선거에서 투표하는 것입니다. 투표는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10월26일 투표에 꼭 참여하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투표를 적극 권유해 주시기 바랍니다.또한, 직장에 출근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재보궐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투표할 권리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고 있는 기본권이며, 근로기준법과 공직선거법은 헌법의 위임에 따라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항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보궐 선거에서 직장인들은 실질적으로 투표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4.27 재보궐 선거에서 몇몇 기업들은 ‘2시간 유급휴가 보장’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등 노동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근로기준법과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노동자의 참정권은 이를 보장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뒷받침 될 때 생명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먼저 출근시간 연장, 단축 근무, 2시간 유급휴가 등을 실시하여 노동자들의 투표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해주십시오. 노동자 여러분도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지 마시고 기업에 적극적으로 요구하여 투표권을 행사해주시기 바랍니다.정당과 후보자들에게도 호소합니다. 상호 비방과 흑색선전, 인신공격 등 구태정치로 유권자들을 투표장에서 멀어지게 만들지 마십시오. 어떠한 정책들을 가지고 어떠한 모습의 서울을 만들어나갈 것인지 비전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울시민들의 선택입니다. 서울시민 다수가 바라는 서울시, 민의가 충분히 반영되는 서울시정의 첫 단추를 꿰어 주십시오. 우리 시민사회단체들은 여당도 야당도 아닌 ‘10.26엔 투표당’으로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제 일주일 남은 서울시장 선거, 새로운 서울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독려해주실 것을 호소합니다.투표독려 TIP5를 적극 활용해주십시오.1. 10.26 서울시장 선거에 반드시 투표합니다서울시장 선거의 주인공은 유권자인 서울시민 바로 여러분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한 표가 서울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10.26 서울시장 선거에 반드시 투표합시다!2. 가족, 친구, 지인 10명에게 투표권유 문자를 보냅니다내 가족과 친구, 지인들에게 서울시장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표를 권유하여 함께 참여하도록 안내합니다. 가족, 친구, 지인 10명에게 투표권유 문자를 보냅시다!3. 트위터, 페이스북에 ‘10.26엔투표당’ 리본을 달고 투표참여를 촉구합니다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서비스를 통해 ‘10.26엔투표당’의 투표참여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위터, 페이스북에 ‘10.26엔투표당’ 리본을 달고 투표참여를 촉구합시다!4.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꼼꼼히 살피고 투표합니다각 후보자들이 서울을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인지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 자질을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꼼꼼히 살피고 투표합시다!5. 직장에 투표를 위한 2시간 단축근무를 요구합니다직장인, 노동자들이 투표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출근시간 연장, 단축근무, 투표를 위한 2시간 휴가보장을 적극 요구합니다. 직장에 투표를 위한 2시간 단축근무를 요구합시다!2011.10.19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참여운동네트워크 <10.26엔 투표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참여운동네트워크 <10․26엔 투표당>
오늘(10/19) 서울광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참여운동네트워크 ‘10.26엔 투표당(이하 투표당)’ 출범기자회견이 개최되었습니다. 투표당은 한시적 캠페인 조직으로, 시민사회단체연대회가 중심이 되어 구성되었으며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있음을 알리고 젊은 층의 투표율을 올린다는 활동목표를 가집니다.
조직의 성격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러 그룹의 투표참여운동을 네트워크
각 그룹들이 개별적 운동을 하면서, 투표참여를 위한 공동 사업을 함께 진행
투표참여운동인만큼 슬로건에 이중 의미를 부여(온라인 언어+party의 의미). 당헌/당규는 “10월 26일엔 무조건 투표한다” 10월 27일 해산
참여단체
시민사회단체 :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 서울친환경무상급식추진본부 반값등록금국민본부 청년실업네트워크 한국진보연대 유권자자유네트워크 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 원불교사회개혁교무단 천도교한울연대 DVD프라임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2.1연구소 서울시민네트워크 강동시민연대 송파시민연대 용산연대 광진시민연대
온라인카페 및 풀뿌리단체 : DVD프라임,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2.1연구소, 서울시민네트워크, 강동시민연대, 송파시민연대, 용산연대, 광진시민연대
목표
10.26 서울시장 선거 홍보
젊은 층 투표율 올리기(*2010년 지방선거 총투표율 53.9%, 20대 투표율 27%)
활동계획
1+10 투표참여 문자 보내기
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조직의 회원들에게 투표참여 및 주변 지인에게 투표참여 독려 문자 보내기
대학생 투표참여 캠페인
20대 대학생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유명인사들과 서울시내 주요대학에 찾아가 투표참여 캠페인을 진행
① 대학생 투표참여 캠페인 출범식
일시 및 장소 : 10/20(목) 12:00~1:00, 홍대 걷고싶은거리
내용 :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대학생들의 투표참여 약속 받기
② 서울소재 대학별 캠페인
일시 및 장소 : 10/21(금), 24(월), 25(화) 중 1일
온라인 캠페인
트위터 프로필 이미지 바꾸고, ‘10.26엔투표당’ 그룹에 투표참여 서약운동
투표참여 서약 현수막 이미지 배포 : 각자 집에 걸어놓거나, 플래시몹 등에 활용
친구, 지인에게 투표참여 설득하는 5가지 Tip 웹자보 배포
10.26 선거당일 인증샷 놀이
선거 당일, 유명인사들이 투표소를 정해 인증샷 모델 되어주기, 투표참여자는 인증샷을 찍어 정해진 사이트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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