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2-03-29   2205

화기애애한 3월 신입회원 만남의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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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어제 신입회원 만남의날 행사를 저녁 7시 참여연대 1층 까페통인에서 진행했습니다.
날씨가 풀려 따뜻하고 경쾌한 바람이 분 하루였는데요, 그래서인지 많은 회원님들이 방문해 주실거라 기대하며 회원님들을 기다렸습니다.

총 9분의 회원님들이 참석해주셨고 연령대도 다양하고 참여연대 가입동기도 서로 달라 대화가 끊이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 통인동에 가깝게 계시는 회원님도 두 분 계셨고 멀리 일산에서 오신 회원님과 의정부에서 참석해주신 회원님도 계셨습니다. 특히 정치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회원이 야자를 빠지고 일산에서부터 달려와 모임에 참석하자 분위기가 무척 뜨거워졌습니다 ^^ 정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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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시간,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수도권 집중 촛불집회가 있어 오랜시간 함께하지는 못하셨지만, 이번 신입회원 만남의날에 참석한 회원님들 중 지난 FTA 폐기 촛불집회(3/14)에서 연행되신 사무처장님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가입한 분이 계셔 어느때보다 뜻깊은 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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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참여연대 회원노래모임 ‘참좋다’에서 환영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오는 조금은 긴장된 분위기가 참좋다의 가볍고 경쾌한 환영공연으로 단숨에 화기애애하게 풀렸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참여연대에서 만나 연습을 하는 모임답게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공연이었어요~

 공연이 끝난 후 참여연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프레젠테이션으로 하고, 회원님들이 그동안 참여연대에 대해 궁금해하셨던 점들을 질의응답하였습니다. 참여연대 가입동기부터 회원님들끼리 평소에 어떤 사회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까지 다양한 화젯거리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건축설계일을 하시는 60대 회원님과 정치활동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회원님이 주축이 되어 즐거운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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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대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밤이 깊어졌는 줄 미처 깨닫지 못했답니다. 멀리 일산과 의정부에서 오신 회원님들도 계셔 아쉬운 마음으로 와인을 한잔씩 들며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신입 회원님들께서 이런 자리가 고맙고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셔 모임을 준비했던 저희 간사들도 무척 기뻤고, 앞으로도 다양한 회원 모임을 통해 회원님들을 자주 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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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신입회원 만남의날은 5월 마지막 수요일인 30일 저녁 7시에 있습니다. 회원님들 많은 참여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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