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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하면 너무 진부한가요? 

요즘엔 SNS 등을 통해서 누구나 자기 생각을 어떤 형식적인 제약이 없이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우린 각자의 생각을 말하기에 두려움이 없을까요? 

 

내 의견이 다른 많은 사람들과 다를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은 나를 입이 무거운 신중한 사람처럼 보이게도 하지만 군중속에 숨고 싶어하는 겁쟁이로도 만듭니다. 사실 표현의 자유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합니다. 타인이나 공공에게 해를 끼치는 표현은 그 자체로 법적 도덕적 책임이 있겠지요. 

 

그렇다고 이러한 문제점을 권력이 통제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문제는 더욱더 악화될 것입니다. 언론이 다수의 의견을 가장해 여론을 조성하거나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일이겠지요.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사회는, 비록 불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철학과 양심에 따른 생각을 두려움 없이 말할수 있는 사회, 그리고 권력과 자본에 의한 통제 없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수 있는 사회 입니다. 그러기 위한 출발점은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습관을 버리고, 다른 의견에 귀 기울이고 존중하는 자세를 갖는 노력이 아닐가요.

 

그리고 참여연대 2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혜진 / 방송인, 전 MBC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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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꿈

시민들과 함께 꾸고 싶은 나의 꿈 “같이 꿈꾸실래요?”

  1.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2.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나의 꿈

  3. 공정한 기회가 많이 오는 사회 - 반이정

  4. 모든 이의 말이 다 들리는 세상 - 정진영

  5. 나부터 변하는 세상 - 맹봉학

  6. 참여연대의 감동이 삶의 열매가 되길-박태희

  7. 나 아닌 우리의 꿈을 위하여 - 김민수

  8. 다시 돌아가는 꿈 - 윤영배

  9. 성평등 실현과 평화로운 한반도 - 김금옥

  10. 20년을 약속하자 - 오연호

  11. 수긍할 만큼 정의로운 세상 - 표창원

  12. 꿈이 있으면 이르는 방법 찾기 마련 - 서민

  13. 더 나빠지는 세상을 혐오한다 - 노순택

  14.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 김진혁

  15.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 박혜진

  16. 교육의 또 다른 이름 희망 - 조희연

  17. 공동체가 빛나는 세상 - 김용민

  18.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 - 박원순

  19. 기본소득제가 실시되는 나라 - 홍세화

  20. 중심과 주변 경계가 불안정한 사회-정희진

  21. 사회적 소수자와 손잡는 세상 - 김조광수

  22. 더 약자에게 기회를 주는 사회 - 김남훈

  23. 몽상이 상식이 되는 꿈 - 박준서

  24. 노동현장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 신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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