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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인간들이 모여 사는 사회 역시 완벽하지 않습니다.


 욕구와 충동으로 가득찬 인간들이 교육과 관심, 그리고 사랑을 받으며 자라면서 자신의 욕구와 충동을 조절하고, 다른 사람의 욕구와 충동을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알게 되니 우리가 더불어 함께 살 수 있지요.


 그런데,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가정, 다양한 학교와 동네에서 나고 자라다 보니 사람들도 참 다양합니다. 


자신의 욕구와 충동을 어디까지 조절하고 통제해야 하는 지, 다른 사람의 욕구와 충동을 어디까지 허용하고 참아줘야 하는 지에 대한 생각도 다양하지요.


그 다양함을 혼돈과 혼란이 아닌 질서와 안정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바로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법과 원칙, 종교적 가르침, 도덕과 윤리, 그리고 철학과 상식이 그어주는 선을 지키는 것,

 

그리고 그 선을 넘어섰을 때 적절하고 균등한 제재와 처벌이 가해지는 것.


모든 탈선과 위법에 빠짐없이 정의가 작동할 수는 없지요, 바람직하지도 않고.


하지만, 우리가 '수긍할 수 있는' 범위와 정도로 정의가 작동하고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국가와 사회 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잘 나고 능력있고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보상이 주어져도 박수 쳐주고 존중해 줄 수 있게 됩니다.


힘없고 약하고, 혹은 노력하지 않아서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충분한 보호와 지원의 울타리를 마련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부모의 재산이나 지위와 상관없이, 각자의 특성과 취향과 선호에 맞는 '각자의 꿈'을 꾸고 추구할 수 있게 됩니다.


자녀에게 굳이 '최고가 될 수 있어', '최고가 되어야 인간답게 살아'라는 한맺힌, 비인간적인 구호를 외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런 세상이 된다면, 사람들이 죽거나 다칠 수 있는 위험을 방치하고 부르는 잘못된 법과 제도, 문화와 관행을 조장하거나 방관하게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우리 함께, '수긍할 만큼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꿈만은 꼭 이루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표창원 / 박사 (주)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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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은 2014.08.31 22:41
    참여연대 저도 동참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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